우리나라 급성심근경색환자의 항혈전제 투여 후 출혈 위험이 신약에서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돼 한국인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팀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권오성 연구팀은 우리나라 급성심근경색환자를 대상으로 신구(新舊) 항혈전제(티카그렐러 대 클로피도그렐)의 출혈 발생률을 비교해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에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9월 25일 열린 미국중재시술학회(TCT 2019,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발표됐다.심장을 둘러싼 관상동맥이 막히는 급성심근경색은 스텐트를 넣어 뚫거나 다른 혈관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