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번 주(23~29일)에 특정 회사의 최소잔여형 주사기(LDS주사기)에 이물보고가 7건 접수돼 해당업체에 시정, 예방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신고 발생 지역은 서울과 인천, 김포, 대구, 수원, 경주 등 6곳이며, 보고 내용은 밀대 부분에 검은 점, 흡자 부분에 금색 점, 알 수 없는 녹색물질과 백색물질, 섬유질 추정 물질 발견 등 7건이다.하지만 이 가운데 5건에서는 이물이 주사기 밀대, 흡자, 외통 부분에 고정되어 박혀있는 상태라 인체에 혼입될 가능성이 없다고 식약처는 밝혔다.이외에도 컨베이어 고무벨트(대구)와
코로나19 백신 주사기에 이물질 발생과 관련한 조사 결과, 이물질은 주사기에 잔류해 체내로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물질이 발견된 LDS주사기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 주사액만 나오고 이물은 주사기 내에 잔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또한 21일 실시된 전문가 자문 결과에서는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이물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물질이 발견된 주사기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과 천안, 군포, 인천시에서 A사 3개와 B사 1개 보고됐다. 식약처는 원인 조사를 위해 발견된 이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