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정밀의학연구센터(센터장 허준석)와 (주)진씨커(대표 예성혁)의 공동 임상연구가 3월 6일 진행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성과보고회에서 2024년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됐다.
퇴행성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허준석 교수팀은 척추관협착증의 주요 원인인 황색인대의 비후(두꺼워짐)를 막아주는 체내물질 CCN5를 발견했다고 국제 학술지 Journal of Orthopaedic Research에 발표했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을 둘러싼 추간판과 황색인대, 후관절이 두꺼워지거나 커지면 척추관이 좁아지면 신경이 눌리게 돼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힘이 빠지고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이다.CCN5은 심장의 비후를 막아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황색인대 세포의 섬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