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환자는 우울과 불안장애 등 정서질환을 겪는다는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노오규·허재성 교수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립선암 데이터(2010~2014년)를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 진단 전후 10명 중 1명은 정서질환을 경험한다고 아시아태평양임상암저널에 발표했다.국내 신규 전립선암환자는 연 1만명 이상으로 2016년 간암을 제치고 국내 남성암 발병률 4위를 차지했다. 분석 대상자는 전립선암환자 3만 2,005명. 이들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서질환 발생률, 질환종류, 발생시기, 그리고 발생 나이를 분석했
난소암환자는 진단받은지 2개월내 우울증과 불안감이 가장 많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와 허재성 임상강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 자료를 이용해 국내 난소암 환자의 정서질환의 특성을 5년간 분석한 결과를 정신종양학(Psycho-Oncology)에 발표했다.대상자는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난소암으로 진단받은 9,789명 환자. 분석 결과, 정서질환이 있는 환자는 821명(8.4%)이었다. 정서질환이 있는 환자를 질환별로 보면 우울증 311명(38%), 불안감 245명(30%), 신체형․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노오규[사진] 교수와 허재성 임상강사팀이 지난 22~24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Asia Pacific Cancer Conference, APCC 2017) 및 제43차 대한암학회에서 머크 학술상을 받았다.노 교수팀의 수상 논문은 ‘국소 진행된 직장암에 대한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의 병리학적 완전 반응에 대한 예측 인자로서 림프구의 역할(Sustaining Blood Lymphocyte Count during Preoperative Chemoradiotherapy as a Predictive Marker for Pathologic Complete Response in Locally Advanced Rectal Cancer)’이다.
유방암으로 진단받은지 1개월 이내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케어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와 허재성 임상강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자료를 이용해 국내 유방암 환자의 정신건강의학 질환의 특성을 분석해 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유방암 수술을 받은 87,843명. 이들을 5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을 가진 환자는 8,430명(10%)이었다.우울장애가 3,256명(39%), 불안장애가 2,739명(32%), 신체형․해리장애가 1,182명(14%),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적응장애 1,124명(13%), 정신활성 물질 사용에 의한 정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