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상부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최근 국제의학교과서 Laparoscopic Antireflux Surgery(복강경 항역류 수술)를 집필했다.박 교수가 대표편집자로 집필한 이번 교과서에는 중앙대병원 박중민 교수, 미국 시더스 사이나이병원 미구엘 버치 교수가 참여했으며 위식도 역류질환과 복강경 항역류수술의 최신지견을 담았다.
식도로 위산이 올라와 발생하는 위식도역류에는 약물치료보다는 수술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외과 박중민 교수팀은 위식도역류에 대한 수술요법의 우수한 효과와 완치 가능성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에 발표했다.국내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약물치료에만 의존해 왔다. 복강경 항역류수술(복강경 위저추벽성형술)이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제시됐지만 인식 부족 탓에 보급되지 못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내 5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항역류수술의 증상개선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는 중증의 위식도역류질환자 15명에 항역류수술 후 증상개선도를 조사해 발표했다.대상 환자는 위식도역류 증상이 짧게는 8개월에서부터 길게는 30년까지 지속됐다. 7명(47%)은 치료제를 복용했는데도 증상이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6명(40%)은 증상이 약간 좋아졌지만 약물복용을 중단할 수 없는 환자였다. 위산분비억제제 복용력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8년 이상이었다.조사에 따르면 전체 수술환자 가
스웨덴 스톡홀름-중증의 속쓰림은 식도에서 선세포암(선암)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다.때문에 연구자들은 항역류수술이 이 침습성 높은 암에 대해 예방효과가 있다고 생각해 왔다.그러나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제스퍼 라게르그렌(Jesper Lagergren) 교수 항역류수술을 받은 환자에서도 그 후 장기간 식도암 위험이 높다는 스웨덴 대규모 연구결과를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수술 후에도 위험 안낮아져미국과 유럽에서는 성인의 10~20%가 병적인 속쓰림으로 고생하고 있다. 분문(위와 식도사이에 있는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속쓰림이 발생한다.위험인자는 유전, 비만, 흡연, 특정 약물이다. 치료에는 주로 제산제가 이용되지만 특별한 경우에 수술을 한다.
이분척추증이란 운동기능의 저하와 지연, 배뇨 및 배변장애, 인지장애 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장애 등 광범위한 장애를 초래하는 선천적 질환이다. 따라서 포괄적이고 개별화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더불어 사회적 경험 및 교육기회부족에 따른 2차적 불이익이 없도록 부모교육도 함께 병행해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해야한다. 이번 기획시리즈는 메디칼트리뷴과 대한이분척추증학회(회장 김기경)가 공동으로 의사에게는 이분척추증에 관련한 여러 질환과 치료법, 그리고 일반인에게는 이분척주증의 존재를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게재한다.대한이분척추증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3)이분척추증환자에서의배뇨관리박관현 교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이분척추증은 선천성 척추형성 장애를 유발하는 신경척추형성이상증 (neu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