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생존 혜택이 확인됐다.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6월 16일 열린 2022년 아시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레이저티닙의 1/2상 임상시험인 LASER201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환자 78명. 이들은 EGFR TKI(티로신키나제억제제) 치료를 받았지만 별 효과가 없는 상태였다.이들에게 레이저티닙 240mg을 투여하고 추적관찰한 결과, 전체 생존율은 12개월째 90%, 24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병용요법이 일부 폐암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폐암센터·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 폐암의 전체 환자군의 생존율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 흡연력있는 환자군에서는 생존기간이 연장됐다고 국제적 다기관 임상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종양학연보(年報)'(Annals of Oncology)에 발표했다.폐암은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표적치료제의 개발과 정밀의료의 발전으로 많이 낮아졌다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연구팀(한지연, 이종목, 김문수, 김혜영, 이건국, 이영주, 안병철 전문의)이 최근 개최된 2021년 미국암연구학회-대한암학회 공동 주최 학술대회(AACR-KCA Joint Conference)에서 '폐암 수술 전 표적치료제 보조요법'을 주제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3세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출시 5년을 맞았다.타그리소는 비소세포폐암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동일계열 약물로는 최초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승인받기도 했다.제조 판매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19일 출시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3상 임상시험 3건의 연구결과를 소개하면서 그간의 발자취와 향후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국립암센터 한지연 최고 연구원은 이날 랜드마크 스터디 AURA3와 FLAURA 결과를 소개했다. AURA3에 따르면 무진행
국내 폐암수술환자의 5년 생존율이 65.7%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 이상은 완치됐다는 의미다.국립암센터 폐암센터가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0회 국립암센터 폐암 5년 극복 환자 격려식을 열고 10년간 치료성적 및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동안 국립암센터에서 폐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331명 중 65.7%(218명)가 5년 이상 생존했다.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부터 2011년 7월까지 약 10년간 수술 폐암환자 총 2,737명의 5년 생존율은 62.7%였다.2007년 7월 이전에는 59%였지만 이후에는 65.3%로 치료성적이 좋아졌다. 병기 별 생존율을 보면 2006년 7월 이전에는 1A기 83.3%, 1B기 74.7%, 2A기 6
△ 이행성임상제1연구부 부인암연구과장 직무대리 임명철△ 융합기술연구부 암유전체연구과장 한지연
△이은숙 유방암센터장 → 연구소장▲연구소 △융합기술연구부장 한지연 △이행성임상제1연구부장 박상재 △이행성임상제1연구부 폐암연구과장 직무대리 황보빈 △이행성임상제1연구부 유방내분비암연구과장 직무대리 강한성▲부속병원 △간암센터장 이우진 박사
페암에 맞춤치료를 도입하면 생존율을 더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암센터 한지연 박사팀은 313명의 비흡연 폐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젬시타빈과 시스플라틴의 복합항암요법을 사용한 그룹과 표적치료제인 이레사를 사용한 그룹의 생존 기간이 각각 22.9개월, 22.3개월로 기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생존기간인 12-14개월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 한지연 폐암센터장은 “표적치료제인 이레사가 폐암의 대표적인 표적유전자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에 변이가 있는 폐선암 환자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 생존기간을 향상됐다”면서 “이제는 암의 유전적 특징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맞춤 치료’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8월 3일부로 신임 간암센터장에 박상재 박사, 폐암센터장에 한지연 박사, 암예방검진센터장에 이찬화 영상의학과 전문의, 내시경실장에 이우진 박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연구소 - △이행성임상제1연구부장 박중원 △이행성임상제2연구부장 이강현 △융합기술연구부장 김인후 - △유방내분비암연구과장 노정실 △혈액암연구과장 박원서 ▲부속병원 - △폐암센터장 김흥태 △유방암센터장 강한성 △자궁암센터장 김주영 △임상시험센터장 노정실 △양성자치료센터장 김대용 - △임상시험센터(교육담당) 이근석 △임상시험센터(임상시험담당) 한지연 △임상시험센터(통계분석담당) 남병호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오룡)이 대구예술대학교 예술한지연구소와 함께 오는 14∼20일 병원 1층 로비에서‘환우를 위한 닥종이 인형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대구예술대학교의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닥종이 인형 약 20점이 전시되며, 14일에는 오후 4시 전시 오픈을 기념해 한국음악협회 대구지회 실내 연주회도 동시에 가진다.병원의 한 관계자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빠른 쾌유를 기원하면서 환자 및 가족들, 관람자들의 문화적 욕구충족에 대해 볼거리를 제공해 정서 순화와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술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 폐암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맞춤치료 예측인자가 발견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폐암연구과 이진수·한지연 박사팀은 UGT1A 유전체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항암치료의 반응과 독성,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임을 발견, 20일 Journal of Clinical Oncolgy에 발표한다. 이 박사팀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받은 81명을 대상으로 약 1년간 폐암치료의 대표적 항암제 캠푸토와 시스플라틴을 투여한 후 UGT1A1*6 혹은 UGT1A9-118(DT)9 유전자가 있는 군(A군)과 그렇지 않은 군(B군)으로 나누어 비교했다.그 결과 A군은 B군보다 독성이 높은데다 부작용도 심했으며치료와 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 박사는 “인자를 갖고 있는 A군에는 다른 치료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