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수포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을 방치할 경우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배성만, 의학통계학과 윤성철,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2~2013년)로 항바이러스제 사용과 대상포진환자의 치매 발생을 분석해 유럽정신의학·임상신경과학 아카이브(European Archives of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에 발표했다.대상포진은 어릴 때 감염된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원장에 송재성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임명 전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할 수 없지만 송재성 전 차관의 내정설이 있다”면서 “국정감사로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공석 기간이 길었던 만큼 이번 주 중에는 발표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심평원장 공모에는 송재성 전 차관과 단국의대 윤성철 교수, 경북의대 이상흔 교수 등 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송 전 차관의 임명이 유력시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 응용통계팀은 17일 오후 4~6시 국립독성연구원 회의실에서 ‘임상시험 등에서 신뢰성 있는 결측치 처리’(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윤성철 교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소장 강윤구)가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오후 5시 40분 병원 대강당과 소강당에서 ‘임상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2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급과정(Advanced course)과 기본과정(Basic course)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고급과정은 ▲임상시험의 동향 ▲IRB의 이슈 ▲통계학상의 이슈 ▲QI(Quality Improvement)로 구성되며, 기본과정은 ▲임상시험과 신약개발 ▲역할과 책임 ▲윤리와 임상연구 ▲With Sponsor로 나뉘어 진행된다.강 소장은 “임상연구를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연구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임상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