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천연물 위염치료제 스티렌정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국내 기술로 만든 유일한 오리지널 위점막보호제인 스티렌정은 지난 2002년 12월에 출시됐다. 급·만성 위염으로 인한 위점막 병변 개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투여로 인한 위염을 예방한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출시 이후 누적 처방은 45억 1,335정이며, 매출은 8,553억원(스티렌2X정 포함)이다. 출시 3년 째인 2004년 177억 원 매출로 블록버스터가 됐으며, 출시 이후 위점막보호제 시장 점유율 1위(UBIST 기준)를
동아제약이 2010년에 위장운동촉진제, 천식 및 아토피 치료제 등 천연물신약 3건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티렌 이후 국내 천연물신약의 최강자 위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4일 키움증권은 산업보고서를 통해 동아제약이 천연물 신약으로 위장운동촉진치료제(DA-9701), 아토피치료제(DA-9102), 천식치료제(DA-9201) 등이 2010년 하반기 상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들 성분은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조만간 임상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키움증권은 "동아제약의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의 매출호조 지속과 대형 제네릭인 플라비톨(항혈전제), 리피논(고지혈증치료제)의 매출 급증으로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카스 매출의존도가 낮아지며 마진이 높고 수요가 안정적
10월 원외처방률에 있어서 국내 상위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간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18일 키움증권이 분석한 제약 산업계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상위 8개사 10월 원외처방률 합산실적이 전년 대비 4.7% 늘어나 시장평균을 상회한 반면 외자계 상위 10개사 합산실적은 7.6% 감소해 시장평균을 못 미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10월 원외처방매출액 증가율(전년동월대비)을 살펴보면 동아제약(21.7%)이 가장 높았고, 유한양행(15.7%)이 키움유니버스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과 오팔몬(항혈전제), 오로디핀(고혈압치료제), 플라비톨(항혈전제) 등의 매출 급증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다. 유한양행은안플라그(항혈전제), 보글리코
키움증권은 16일 9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국내 대형 제약사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아제약의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대비 49.7%, 유한양행은 40.2%나 늘었다.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대형 제약사들은 원외처방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자체 개발 신약의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며 “해외 장기수출과 기술수출도 가시화 되고 있어 실적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업체별로 보면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과 오팔몬(항혈전제), 오로디핀(고혈압치료제), 플라비톨(항혈전제) 등의 매출 급증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다. 유한양행은아타칸(고혈압치료제), 안플라그(항혈전제), 보글리코스(당뇨병치료제) 등의 매출이 급증했다.또 약효군별로 보면 비뇨생식기
일본 제리아사가 개발한 위점막보호제인 ‘프로맥’이 국내 임상이 끝나는 2008년 경 도입된다. SK케미칼은 지난달 28일 오후 제리아 신약공업주식회사(Zeria Pharmaceutical/대표 사치아키 이베 Sachiaki Ibe)과 위점막 보호제인 ‘프로맥’(PROMAC)의 국내 도입을 위한 조인식을 마쳤다고 2일 전해왔다.회사측에 따르면 프로맥의 주성분인 폴라프레징크(Polaprezinc)는 아연과 엘카르노신(L-carnosine)의 착화합물로서 아연이 궤양치유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엘카르노신이 세포재생촉진, 면역조절 및 항염증 작용을 보이는 이중효과가 있는 약물이다.특히 일본에서 실시한 비교 임상시험 검사 결과, 치유율 및 증상 개선도에서 대조약 대비 30% 이상의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어 일본
천연물질 뮤코젠E추출 내년말 상품화 동아제약 약쑥으로 만든 위염치료제가 이 달 임상3상에 돌입해 2001년 상품화될 전망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유충식)은 약쑥에서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추출해 최근 2상 임상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3상시험에 착수해 늦어도 내년말에는 「스티렌TM」이라는 상품명으로 제품화될 전망이다. 위염·위궤양 치료제 시장은 전세계에서 연간 10조원을 상회하는 큰 시장으로 현재 오메프라졸, 라니티딘 등 산 분비억제제가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산 분비 억제제는 만성위염이나 알코올, 소염제 등에 의한 위장장애에는 별 효과가 없어 약효가 우수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스티렌TM같은 위점막보호제가 요구돼 왔다. 동아제약은 지난 2년 4개월간 아주대병원, 서울중앙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급·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