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9년 추진 업무 2대 과제로 심사평가체계 개편과 보장성 강화를 꼽았다.김승택 원장은 30일 보건의약 전문 출입기자와 가진 신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건강보험 확대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심사평가체계 개편 방향은 물량 중심 심사에서 의학적 타당성과 의료 자율성에 기반한 심사로 바뀐다.보장성 강화는 의료비 부담이 크고 건강보험 확대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비급여 항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급여화를 추진한다.이외에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지원, 의료기기 규제 개혁 등 혁신성장을 뒷받
"원점 재검토한다더니 개편방향 그대로"심평원 "자신들 요구 받아들여지지 않자 나가"5일 열린 2차 심사평가체계개편협의체 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가 불만을 품고 회의 도중 퇴장했다. 지난달 19일 1차 회의에 이어 2번째다.의협은 1차 회의 이후 기자회견과 임시대의원총회 등을 통해 심사체계개편의 원점 재검토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기관별 경향심사제도가 의료의 하향평준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의협은 2차 회의 도중 퇴장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우리 요구대로 심사체계개편을 원점 재검토한다고 해서 회의에 참석했더니 단순히 경향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