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항대 서울병원이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으로 조기위암을 절제하는데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소화기병원 조주영 교수는 "레이저를 사용한 만큼 절개와 지혈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기존 조기 위암에 사용되는 내시경수술보다 지혈효과가 우수하다"면서 "소화기내시경 수술의 패러다임이 새롭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레이저 수술은 이비인후과, 비뇨기과에는 이미 많이 보급돼 있지만 소화기내시경 분야에는 이번이 처음. 심부 조직 손상의 위험성 때문이다.이번에 도입한 레이저기기는 0.5 mm 직경의 가는 파이버를 통해 레이저를 방출해 기존 레이저에 비해 매우 정교한 절제능력과 강력한 지혈효과를 갖고 있다.레이저를 이용한 위암 절제술은 출혈이 없는데다 수술 시간도 더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최소한의 절제로 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과장 이유경)는최근 검사자동화시스템을 재구축했다고 밝혔다.병원은 검사실 자동화시스템(Total Laboratory Automation, TLA)을만 2년간의 사전 준비와 작업 끝에 재구축을 완료했다.히타치 사의PAM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고,여기에 임상 화학 검사와 면역 검사를 위한 장비로 히타치 7600, E170, Architect 장비를 연결했다.병원 관계자는“이번시스템은 자동화의 특징을 완벽하게 구현해 낸 장비로 볼 수 있다”며 “검사 자동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 제공, 인력 및 재료비의 획기적인 절감,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인한 작업자의 업무효율 향상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2001년 개원 시부터 검사실 자동화시스
순천향대학교병원(원장 김성구)은 지난 18일 ‘순천향의학연구동’을 개소하고 64명의 교수들에게 새 연구실을 제공했다. 병원 본관 앞에 있던 건물을 매입해 4개월여 동안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의학연구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대지면적 662㎡(약 220평)에 연면적 1,942㎡(약 587평) 규모이다.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교수 연구실 46실과 회의실, 비서실 등을 마련했다. 지하층에는 약품창고, 기계실, 전기실 등이 입주했다. 건물 가운데에는 휴식공간인 작은 정원을 만들었다.한편 18일 거행한 순천향의학연구동 개소식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과 김부성 명예의료원장, 변박장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김성구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김성구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