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저하가 원인인 대상포진이 쇠그렌증후군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 증후군은 침샘과 눈물샘 등 외분비샘에 만성염증을 초래하는 질환을 가리킨다. 주요 증상은 안구와 구강 건조다.대만 장화기독병원 연구팀은 자국의 의료데이터베이스로 쇠그렌증후군환자 5천 7백여명과 대조군 2만 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대상포진 기왕력과 쇠그렌증후군이 유의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의학회지(BMJ open)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 경험자에서 쇠그렌증후군 위험이 89% 높았다. 대상포진 최종 진찰 후 첫 증후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