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 자궁경부봉합술에 실패한 경우 실시하는 복식 자궁경부봉합술이 태아 생존율을 크게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팀은 자궁근무력증 산모를 대상으로 질식과 복식 자궁경부봉합술의 태아 생존율을 비교해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복식자궁경부봉합술은 자궁과 태아를 배 밖으로 꺼내 양막과 혈관 사이를 뚫고 들어가 자궁 경부 부분을 묶는 고난이도 수술이다. 현재 산부인과 임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복식봉합술은 단태아 임신 시에만 권고되고 있다.연구 대상자는 복식자궁경부봉합술을 받은 자궁근무력증 산모 165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가 오는 9월 4일 멕시코 캔쿤에서 개최되는 8차 세계주산의학회에서 자궁경부무력증 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이 교수는 이번 초청 강연을 통해 자궁경부무력증에 대한 자신의 논문 내용과 새로운 진단법, 자궁경부무력증의 최신 수술법인 복식자궁경부봉합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아울러 본인이 개발한 수술 기구(Lee's cerclage balloon)를 이용한 응급자궁경부봉합술에 대해 강의 할 계획이다.이 교수는 지난 8월 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0차 아세아태평양 모체태아의학회에서 조산방지를 위한 외과적자궁경부봉합술을 주제로 25분간 강연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는 오는 1월 27일과 28일 미국 코넬대학의 초청으로 방문해 4개 병원에서 자궁경부무력증을 주제로 강의한다.이근영 교수의 이번 강의는 2013년 11월 13일(수) 조산을 주제로 한림대학교의료원이 개최한 국제학술심포지엄에 초청된 미국 코넬대학교 4명의 교수가 이 교수의 발표 내용에 큰 관심을 보이며 특강을 요청해 이루어졌다.이근영 교수는 이번 초청 강연을 통해 Weil Cornell 대학병원, Jamaica 병원, 뉴욕메디컬센터, 링컨병원에서 각각 1시간씩 자궁경부무력증에 대한 자신의 논문 내용과 자궁경부무력증의 최신 수술방법인 복식자궁경부봉합술 그리고 본인이 개발한 기구를 이용한 응급자궁경부봉합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가 오는 12월 8일 대만 가오슝(Kaohsiung)에서 개최하는 대만 제13차 주산의학회에서 “응급자궁경부봉합술(Rescue Cerclage)”을 주제로 50분간 초청강연을 한다.이근영 교수의 발표시간은 50분으로, 본인이 직접 개발한 Uniconcave Balloon이란 수술 기구의 소개와 함께 성공률 95%가 넘는 복식자궁경부봉합술 및 양수 감암 후 응급자궁경부봉합술을 비롯한 자궁경부봉합술의 최신 수술 기법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응급으로 시행한 자궁경부봉합수술의 수술성공율이 97%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강남성심병원 자궁경부무력증클리닉에서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진단받아 수술 받은 환자 총 815명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사이에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2003년 64명에서 2004년 88명, 2005년 117명, 2006년 135명, 2007년 170명, 2008년 210명으로 해마다 평균 27.4%씩 꾸준히 증가했다.2008년에 이들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적용한 수술법은 질식자궁경부봉합술(MC)로 90명에게 적용했으며, 다음으로 양수감압술 후 응급자궁경부봉합술(RC, 55명), 개복 후 시행하는 복식자궁경부봉합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