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이나 외과용 마스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차단에는 한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김민철 교수, 세종대 건축공학과 성민기 교수팀은 면 및 외과용 마스크의 코로나19 차단효과를 분석해 미국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 연구팀은 이들을 마스크미착용군과 외과용 마스크 착용군, 면마스크착용군으로 나누고 20cm 떨어진 세균배양접시에 5번 기침을 해 세균배양접시와 마스크 안과 밖의 표면의 바
면마스크사용과 재사용에 대해 정부와 의사단체 간 엇박자를 보이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사용하는게 낫다고 밝혔다.의협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권고에는 의학적 근거가 없다. 보건용 마스크는 재사용하지 않는게 원칙이며, 필터 기능을 보존하면서 살균, 건조할 수 있는 확립된 방법 없다"고 말했다.지침에 포함시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재사용 방법이 지침에 들어가면 오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의협은 "보건용 마스크가 부족하거나 없다면, 안 쓰는 것보다 면
대한의사협회 12일 발표한 마스크 사용권고안에서 마스크 재사용과 면 마스크의 사용은 제외됐다.의협 코로나19대책본부 산하 전문위원회가 작성안 권고안에 따르면 지역사회 감염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감염 전파 차단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특히 호흡기증상자 뿐만 아니라 질병이 없는 건강한 일반인도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사용이 권고된 마스크는 일반인의 경우 KF80이면 충분하다. KF94는 방어력은 더 높지만 장시간 착용이 어려워 효율이 낮다.보건용 마스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