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새 53%↑, 올해 3분기 누적 174억원대웅제약의 성선자극호르몬제 루피어데포가 최근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은 14일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으로 루피어데포의 매출이 2014년 155억원에서 2017년 238억원을 기록해 53% 성장했다고 밝혔다.올해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174억원이며, 연매출 23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회사는 초고속 성장의 비결로 차별화된 마케팅 검증4단계 전략과 우수한 영업력을 꼽았다.루피어데포(성분명 류프로렐린)은 전립선암, 폐경전 유방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항암치료제로서
동국제약이 서방형 펩타이드 의약품인 전립선암 및 유방암 치료제 약효를 2개월간 지속시키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이 특허는 서방출성 미립자의 가속용출 시험방법으로 성선 자극 호르몬 분비 호르몬제 류프로렐린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동국제약은 현재 이 특허 기술을 활용한 비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향후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시 제품의 다변화로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동국측에 따르면 고분자를 이용해 약물을 서방성 미립자로 만들면 2개월에 한번씩 약물을 투여할 수 있어 약물순응도와 약물투여량 및 부작용도 줄일 수 있다.현재 동국제약은 류프로렐린이 함유된 1, 3개월 서방성제제인 ‘로렐린데포’를 상용화하여 국내외로 수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