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환자는 우울과 불안장애 등 정서질환을 겪는다는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노오규·허재성 교수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립선암 데이터(2010~2014년)를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 진단 전후 10명 중 1명은 정서질환을 경험한다고 아시아태평양임상암저널에 발표했다.국내 신규 전립선암환자는 연 1만명 이상으로 2016년 간암을 제치고 국내 남성암 발병률 4위를 차지했다. 분석 대상자는 전립선암환자 3만 2,005명. 이들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서질환 발생률, 질환종류, 발생시기, 그리고 발생 나이를 분석했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노오규[사진] 교수와 허재성 임상강사팀이 지난 22~24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Asia Pacific Cancer Conference, APCC 2017) 및 제43차 대한암학회에서 머크 학술상을 받았다.노 교수팀의 수상 논문은 ‘국소 진행된 직장암에 대한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의 병리학적 완전 반응에 대한 예측 인자로서 림프구의 역할(Sustaining Blood Lymphocyte Count during Preoperative Chemoradiotherapy as a Predictive Marker for Pathologic Complete Response in Locally Advanced Rectal Cancer)’이다.
비소세포폐암 3기는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먼저하는게 일반적이었지만 방사선요법을 먼저 하는게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학교병원 폐암센터팀(이현우, 노오규 교수)은 13년간 수술 후 방사선과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비소세포성 폐암 3기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치료성적과 예후인자를 분석해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and Physics에 발표했다.5년 생존율을 분석 결과, 전체 환자는 40.2%였고, 이 가운데 수술 후 방사선치료만 받은 62명은 29.2%였다.방사선치료를 하고 이어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43명은 61.3%로 기존 항암화학요법 후 방사선요법을 실시한 다른 연구의 5년 생존율 40~47%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아주대병원이 첨단 방사선치료기인 래피드아크(RapidArc)의 도입 1주년을 맞아 오는 4월 9일 오후 1시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립센터 조관호 교수와 삼성의료원 허승재 교수가 좌장을 맡고 ▲래피트아크 치료의 선량분포와 치료시간(앨라배마 버밍햄대학교 James A. Bonner 교수) ▲아주대병원에서의 래피드아크 경험·전립선암 치료(아주대병원 노오규 교수) ▲비인강암의 래피드아크 치료에 대한 임상 경험(창궁기념병원 Shen-Hao Li 의학물리학자) 등이 발표된다.또한 ▲아주대병원에서 래피드아크에 대한 경험(아주대병원 김미화 교수) ▲원자력병원에서 래피드아크 경험(원자력병원 김근배 의학물리학자)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노발리스를 사용한 래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