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연세대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와 박상현 박사, 고려대 김대성 교수팀은 TPBG(trophoblast glycoprotein)라는 유전자 결핍이 파킨슨병 발생과 관련한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npj 파킨슨병(npj Parkinson’s Disease)에 발표했다.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뇌신경질환인 파킨슨병은 중뇌 흑질부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사라지면서 발생한다. 고령시대에 환자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발생 원인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교수팀은 생
크론병환자의 장출혈 재발을 억제하는데는 항종양괴사인자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대성 교수는 크론병으로 급성 중증하부 위장관출혈환자 131명을 전통적 치료법군과 항종양괴사인자요법군으로 나누어 효과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위-간장병학저널(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JGH)에 발표했다.약 7년간 비교한 결과, 항종양괴사인자요법군에서 재출혈 위험이 낮았으며, 장기적인 위험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원 경영지원실장 전헌효 선임부장-병원 운영지원국장 김대성 부장-병원 간호국장 국은영 부장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5일 이수앱지스(대표 김대성)와 희귀질환 치료제 국내 공급을 위한 사업 협력(Business Alliance)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녹십자는 이수앱지스의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공동으로 담당한다.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셔병과 파브리병은 리소좀(세포 내 소기관 중 하나) 내 특정 효소 결핍으로 이상 세포가 축적되는 유전성 대사 질환이다. 그 세포가 뼈의 골수, 간, 비장에 축적이 되면 간과 비장이 커지며 다양한 골질환이 발생하고 신경증상을 유발한다. 국내 환자수는 각각 100명 내외 정도다.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환자수는 적지만 반드시 필요한 치료제를 개발해 낸 양사가 협업을
의협회장 선거방법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한 대의원회의 결의가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됐다”는 판결이 나왔다.서부지방법원 민사 14부(판사 김대성)는 4일 오전 10시 박난재 외 44명이 (사)대한의사협회를 상대로 낸 대의원회 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고에 대해 항소를 원할 경우 판결문을 송부 받은 2주 이내에 소장을 접수하고, 소송비용은 전액 원고가 부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원고 측은 “대의원정기총회에 참석했던 162명의 성원을 인정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판결에 불복, “의학회 문제는 더 제출할 자료가 있는 만큼 즉시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의원회 관계자는 “아직 판결문을 확인하지 못해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그동안 재판
근무여건 등 수련환경개선에 관한 병원계와 전공의협의회간 합의서가 지난 19일 최종 조인됐다.유태전 대한병원협회장과 김대성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지난 19일 저녁 강남 함지박 음식점에서 수련환경 개선관련 합의서에 정식 조인했다.1년 가까운 기간동안 휴가 당직 등에 대한 전공의 수련환경개선 문제를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여온 대한병원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지난주 연속당직 금지, 휴가일수 10일 보장(근무일수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련환경개선 협상을 타결짓고 각각 이사회와 총회 승인을 얻었다. 휴가기간에 대해 양측은 “앞으로 3년내 연14일 휴가가 이뤄지도록 노력한다”는데 합의하고 단서조항으로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