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 내의 대량 환자 발생으로 공기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임상TF가 현재로서는 공기감염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중앙임상TF에 따르면 호흡기감염 전파는 크게 비말(날아 흩어지거나 튀어오르는 물방울) 전파와 공기 전파(비말핵 전파)로 나뉜다. 두가지 전파 방식은 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어 호흡기감염증에서 공기전파의 가능성은 항상 논란거리다.이론상 대기 비말핵 대개 5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입자로 작고 가볍기 때문에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공기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밤사이 14명이추가돼 총 122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확진자 144명 가운데 8명은 삼성서울병원,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메르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115번 환자는 정형외과 외래환자로 응급실 외에 발생한 사례로 주목되고 있다. 특히 공기감염 가능성 우려가 나오는 만큼 대책본부는 이 환자의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한편 메르스 확진을 받은 임신부의 경우 현재 근육통이 있을 뿐 호흡기 질환은 없으며 X레이 사진상에서는 깨끗한 상태다.신속대응팀 한림의대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확인 임신부의 경우 다음주에 증상이 호전되면 정상분만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애틀랜타】 미질병관리센터(CDC)는 원숭이 천연두의 유행을 조사하거나, 감염환자 그리고 감염동물을 치료하는 사람은 원숭이 천연두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천연두 백신의 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권고와 관련하여 중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CDC는 원숭이 천연두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이 확인된 환자나 동물과 접촉한 환자에도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백신은 노출 14일 후까지 접종할 수 있다.CDC는 원숭이 천연두에 노출되지 않은 수의사, 관련 의료진, 동물관리직원에는 백신의 접종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공중위생 당국은 이러한 직업에도 감염된 동물조사에 참가했거나 치료를 담당한 사람에 대해서는 바이러스의 접촉감염이나 공기감염을 막기위한 표준적인 감염 예방 수단을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CDC의
【뉴욕】 사체를 보존 처리하는 장례업 종사자가 사체로부터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존스홉킨스 대학(메릴랜드 대학 볼티모어) 감염증학 Timonty Sterling 교수팀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연구는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342:246-248)에 보고됐다. 확인된 최초의 증례 결핵은 일반적으로 재채기나 기침을 하는 결핵환자에 의해 감염되는 예가 많지만, 장의사는 사체를 통해 결핵에 감염될 가능성이 고려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연구이전에는 『결핵환자 사체를 처리한 사람에 대한 결핵 감염은 증명되지 않았다.』 Sterling교수는 『지금까지 연구에서도 장의사들은 결핵감염 및 발병률이 일반인들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직장에서의 노출때문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구균)로인해 원내감염이 다발하게 됨으로써 대부분의 병원이 원내감염 대책 매뉴얼을 작성하고 동시에 의료종사자의 감염방지대책이 구체화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의료종사자의 직업감염대책에 대한 연구가 어느수준에 와 있는지 그 실태는 확실하지 않다. 의료종사자의 직업감염대책에 대한 연구 지표로 침사고·절개창사고 보고율의 검증이 주장됐다. 日후생성 에이즈대책연구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에이즈거점병원의 침(針)·절개창사고를 조사한 동경대 의학부 부속병원 감염제어부의 키무라 아토시교수와 나고야시립 동시민병원 소아과 키도우치키요시 부장으로부터 의료종사자의 감염대책에 대한 연구 실태와 대책에 대해 들어보았다.모든 體液·血液 감염성물질로 취급원내감염의 주요 루트로 접촉감염, 비말(飛沫)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