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모든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현 수가 대비 0.32% 인상된 포괄수가제(DRG)가 전격 실시된다.다만, 산부인과의 반발을 의식해 자궁 및 자궁 부속기 수술의 수가는 소위원회에서 시행 전 재검토하기로 의결을 유보했다.
하반기 대형병원의 포괄수가제 의무적용을 앞두고 6월 한 달이 제도 성패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상급종합병원협의회(회장 박상근)와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회장 이철)는 30일 복지부 차관과 간담회에서 포괄수가제 보완책 마련을 위해 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대학병원들이 우려하는 3개항의 선결조건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병원장들은 원가 이상의 수가보전과 중증 및 경증 환자분류체계, 수가 조정기전 등 3개항의 선행조건을 건의하며, 제도 시행 연기를 요청했다.이영찬 차관은 "의료현장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포괄수가제 세부방안을 일부 수정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다만, 7월 시행은 건정심 의결사항인 만큼 연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대형병원 경영 악재로 예상되는 포괄수가안이 다음주 결정될 것으로 보여 의료계의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다음달 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수정체 수술 등 7개 질병군 포괄수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복지부는 포괄수가제발전협의체에서 현 수가 대비 0.33% 인상하는 포괄수가 개정안을 지난주 전문행위평가위원회를 통해 승인한 상태다.복지부는 0.33% 인상된 포괄수가 개정안을 건정심에 상정한다는 방침이다.질환별로는 ▲수정체 수술 81만 3680원→81만 3680원(100.00%)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 86만 2979원→86만 5307원(100.27%) ▲충수절제술 207만 9471만원→208만 1737원(100.11%) 등이다.또한 ▲서혜 및 대퇴
오는 7월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까지 포괄수가제를 확대 시행하는 것에 대해 거듭 반대 입장을 표명해 온 산부인과 의사들이 구체적인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선다.28일 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에 따르면 전국 산부인과 주임교수회는 오는 30일 회의를 갖고 포괄수가제 전면 확대에 대한 대응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어 산부인과학회는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산부인과 연수강좌 및 발전모임에서 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산부인과학회는 최근 전국 산부인과 회원들에게 '포괄수가제 전면 확대 시행을 앞 두고'라는 제목의 서한을 통해 제도시행 이후 문제에 대해 거듭 우려를 제기했다.정부는 2012년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오는 7월부터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포괄수가제
의사협회 신임 이사가 불합리한 의료제도를 개선하자는 취지의 회의에서 생뚱맞은 발언을 하다가 호된 신고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및 심평원, 건보공단 등이 참석한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 첫 회의를 열었다.모니터단은 진료비 심사와 급여기준, 현지조사, 현지확인 등 의원급 진료현장에서 불편을 주는 제도를 개선하자는 차원에서 구성됐다.복지부는 이날 직역간 대립 문제와 수가, 건정심 그리고 논의구조가 있는 사안은 모니터링 검토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운영 원칙을 설명했다.하지만 의협 강청희 신임 총무이사는 수가 문제를 회의석상에서 꺼내들었다.전문과 의원급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게 강 이사 발언의 요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의원
대한의사협회가 노환규 집행부의 1년간 평가 결과 대체적으로 잘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의협은 의협회원 4만명의 이메일을 통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보내 789명으로부터 받은 답장을 근거로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2일밝혔다.이에 따르면 정부의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에 대해 의협의 건정심 탈퇴에 대해 '잘한 결정이다'라는 응답이 70%를 넘었다.반면 비응급수술에 한해 포괄수가제 해당 수술을 1주일간 수술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가 철회한 결정에 대해서는 '잘못된 결정이다'가 45%, '잘한 결정이다'가 41%로 엇비슷하게 나타났다.노환규 회장의 취임때부터 정부와의 대립각을 세운 행보에 대해서는 80% 이상이 긍정적이라고 답해 의협의대정부 투쟁을 크게 지지했다.하지만박근혜 정부 취임
토요휴무전일가산제가 건강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통과하지 못한데 대해전국의사총연합이 전면파업투쟁을 요구하고 나섰다.전의총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아무 보상없이 10년간 일해온 의료인들에게 고작 토요일 전일휴무가산조차 지급하지 못하겠다는 건정심 위원들은 과연 기본적 양심이 있는 인간들이냐"며 광분했다.관철시키겠다며 건정심에 복귀한 의협에 대해서도 실망과 분노를 나타냈다. "토요휴무투쟁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의협은 복지부와의 협상이 희망적이라면서 휴무파업을 풀고 건정심에 전격 복귀했지만 그래서 얻은게 뭐냐"며 반문했다.전의총은 "저수가로 265일 24시간 진료하는 개인의원까지 나올 만큼 망가진 의료체계에서는 더 이상 헛된 기대감은 없다"면서 "의협은 복지부와 건정심에 더 이상 헛된 기대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위원회가 의원급의 토요 가산 확대안 처리를 연기하자 의료계 분위기가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의협은 가산 확대가 6월 건정심에 재상정 된다며 서둘러 수습에 나섰지만 개원가에서는 현 집행부의 무능력을 재확인했다며 회장의 재신임과 부회장의 사퇴론을 제기하고 있다.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의원급 토요 가산 확대 결정을 연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개원가의 반응은 정부 보다는 현 집행부를 성토하는 분위기로 수렴되고 있다.모 시도의사회 임원은 "의협이 토요 가산을 마치 따 놓은 당상처럼 바람을 잡았기 때문에 내심 기대도 컸다"면서 "지금껏 '믿고 따라오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제 집행부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노환규 회장은 토요 가산 확대안이 무산되면 더
개원가에서 기대한 의원급 토요 가산 확대 결정이 사실상 보류됐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의원급 토요가산 확대 방안 등을 심의했다.건정심은 이날 토요 가산 확대를 포함해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소위원회 논의를 거쳐 6월 재상정하기로 했다.토요 가산 확대 결정을 6월로 연기하는 대신, 노인 진료비 정액제 등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소위원회를 통해 구체화하자는 의미이다.새 정부 출범 초기 환자 본인부담금 인상과 건보 재정 소요에 부담을 느낀 복지부가 일차의료 활성화라는 패키지로 포장해 결정 시기를 뒤로 미룬 셈이다.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는 모든 진료과를 대상으로 현 수가보다 180% 인상안(연간 재정소요액 57억원)을 의결하고, 다음 달부터
의사협회가 총력을 기울이는 의원급 토요 가산 확대 적용 관철에 경보음이 울렸다.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상정되는 요양기관 토요일 가산 확대(09시~13시) 의결에 어려움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존 일차의료 활성화 차원에서 의원급(약국 포함)의 토요 가산 확대에 대한 복지부 입장이 흔들리는 셈이다.현재까지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병협 반발과 가입자 단체 모호한 입장을 지적하고 있다.병협은 토요 가산 확대를 병원급을 포함한 전 요양기관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병협은 이날 복지부를 방문해 이같은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가입자 단체의 핵심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노총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가 현행 대비 180% 인상과 산부인과로 국한된 인상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위원장 사공진)는 28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마취과 전문의 초빙료 180% 인상을 ‘다수 안’으로, 산부인과에 국한된 100% 인상을 ‘소수 안’으로 29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다수 안은 현행 13만원의 초빙료 보험수가를 19만원으로 높이는 방식으로 57억원(연간)이 재정소요가 예상된다.소수안은 가입자 단체가 주장한 것으로 산부인과에만 국한해 현행 13만원의 보험수가를 16만원 선으로 100% 인상하는 것이다.이에 필요한 연간 재정소요는 13억원으로 다수 안에 비해 4분 1(23%) 이상 대폭 감소한 수치이다.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진료과
"의료기술평가는 국민안전을 우선시하면서 공적자원을 투입해야 하는 양날의 칼이다. 국민 안전을 생각하면서도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중심을 잡을 것이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 이선희 원장은 19일 신의료기술 평가 시 근거 만들기에 정부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이선희 원장은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할 때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한 업체나 기술자들이 근거(evidence)를 만들어 온다. 평가를 하다보면 유망한 기술들이 못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R&D 지원을 해 한정된 조건 아래에서 근거를 같이 산출해주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원장에 따르면 시술을 중심으로 한 신의료기술에 R&D 지원을 할
의사협회가 강력히 주장한 의원급 활성화를 위한 토요일 가산 확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상정된다.보건복지부는 15일 건보공단에서 건정심 위원을 대상으로 토요일 휴일 가산 확대(09시~13시) 관련 제2차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도 1차 간담회(2월 27일)와 동일하게 가입자 측의 핵심 단체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개인적 사유로 불참했다.참석자들은 요양기관의 토요 가산 확대에 공감했으나, 종별 적용기준을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의협은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의원급과 100병상 미만 병원으로 국한하는 방안을 고수했다.병협은 토요 가산 확대에는 찬성하면서 노동법에 입각한 주 40시간 강제조항에 의거해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공급자 측은 토요 가
의협은 지난 달 27일 오전 7시 상임이사회를 열어 선택진료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편법진료를 조장하는 선택진료를 폐지하는 대신 수가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것이다.병협은 이보다 앞선 21일 시민단체가 선택진료 폐지를 위한 청원에 나서자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이런 상황을 놓고 보면 의협은 병협이 아니라 시민단체의 손을 들어준 결과가 됐다.의협은 상임이사회 직후인 오후 2시 복지부 건정심 위원들을 상대로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토요 가산 확대 등을 건정심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공익대표, 가입자대표, 공급자대표들을 설득하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간담회에는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에 반대한 민주노총을 포함한 '힘 있는' 가입자단체들이 불참해 반쪽짜리 행사로 전락했다
의료계와 정부가 논의 중인 의원급 경영 활성화를 위한 토요일 가산 확대가 좌초될 위기에 처해 주목된다.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협회가 제안한 토요일 가산 확대와 초재진료 개선 등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사실상 불수용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의협은 복지부와 좋은 진료환경 만들기 협의체를 구성해 토요일 진료 가산 적용 확대(09시~13시)와 함께 초재진 진찰료 개선 등 7개 요구안을 협의해 왔다.의협 노환규 회장은 지난 22일 대전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제 (대정부협상이) 다 돼 간다. 기다리면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다. 조만간 더 기다려달라"며 복지부와 논의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하지만, 복지부의 입장은 이와 다르다. 복지부 관계자는 "토요 가산 확대가
"노 회장을 메시아나 교주로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의 성적표를 보면 돈키호테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선거인단 59%의 절대적인 지지로 당당히 제37대 의사협회 회장에 오른 노환규 회장이 취임 10개월을 맞았다.짧은 기간 만성질환제와 포괄수가제 시행 저지, 건정심 구조 개편을 위한 대정부 투쟁까지 숨가쁜 '롤러코스터'를 타오면서 지지 세력과 반대 세력이 양극화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대정부 투쟁 과정에서 일방통보식의 행보는 시도의사회장단을 비롯한 의료계 내부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은 것.특히 노 회장이 당선된 이후 의사들이 존중 받는 진료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회원들도 잇따른 '소득없는 투쟁'에 지지를 철회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노
노환규 제37대 의협 회장은 선거인단 59%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당히 10만 의사의 지도자로 우뚝 섰다.그는 당선자 신분이던 2012년 4월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 강연에서 "나는 협상가이지 투쟁가가 아니다"면서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한 파업은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5월 1일 취임에 앞서 "37대 집행부의 목표는 의사가 존중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진료환경을 만드는 것과 의료 본질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단언했다.이어 그는 "이제 뒷걸음질을 멈추고 의사가 의사답게 일할 수 있는 환경,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후배들에게 물려주자"면서 "그 사명을 다하기 위해 맨 앞에서 뛰겠다"고 덧붙였다.취임식 기자간담회에서는 적극 대응해
중환자실 전담의 가산과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 인상이 15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의원급의 소아 야간 가산 등 필수의료 변동 수가는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4일 '건강보험 행위 급여, 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 개정을 공지했다.이번 개정은 지난 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의결된 응급과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 서비스 개선안(연간 1444억원 소요)의 후속조치이다.우선, 오는 15일부터 중환자실 전담의(인턴 포함)를 둘 경우 상대가치점수가 136.03점에서 272.06점으로 100% 인상, 적용된다.또한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도 현재보다 100% 오른다.상급종합병원은 2037.02점에서 4074.04점으로, 종합병원은 1877.62점에서 3755.2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31일 전격적으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복귀했다.의협은 건정심에 복귀할 명분이 있다는 입장이지만 애초부터 무리하게 대정부투쟁을 선언했다가 사실상 백기 투항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의협은 이날 오후 3시 열린 건정심에 윤창겸 부회장과 이상주 보험이사를 참여시켰다. 지난해 5월 포괄수가제 강행에 반발해 건정심을 탈퇴한지 8개월만이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기자 브리핑에서 건정심 복귀 결정을 하게 된 3가지 명분을 역설했다.송 대변인은 "의협은 건정심을 탈퇴할 당시 건정심 구조 개선, 의정간 대등한 파트너십, 일차의료 활성화를 요구했는데 이런 게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밝혔다.건정심 구조 개선의 경우 박인숙 의원이 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해 제도를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 복귀를 결정했다. 지난해 5월 탈퇴한지 8개월만이다. 당장 31일 열리는 건정심에 참여한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건정심 구조 개선 관련 법 개정안이 발의돼 건정심 개선의 초석이 마련됐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송 대변인은 이날 건정심 회의 결정 내용을 먼저 말하기 어렵다고 하면서도 "이날 합의될 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혀 복귀 결정에 일정 부분 사전협의가 있었음을 밝혔다.의협은 "몰락하는 1차 의료를 되살리기 위해서도 건정심 복귀해 제도 개선을 해야 할 절실한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브리핑 자료에 건정심 복귀 이후에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 경우 또다른 조치도 강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 조치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