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대 제3대 교수협의회 회장에 정성노 교수(산부인과)가, 수석부회장에 박시복 교수(재활의학과)가 선출됐다. 이번 회장단 선출은 지난 7월 2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감사에는 권성준 교수, 이광현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분당제생병원(원장·유희탁)은 지난 7월 24일(목) 오후 2시,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노인에 흔한 안과질환'이라는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했다.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국알콘(주)의 후원으로 분당제생병원 안과 신환호 과장이 강의하였으며, 노인에 흔히 발생하는 안질환의 다양한 원인과 사례 및 치료법를 상세하게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분당제생병원은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질병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에 대한 상식 제공과 아울러 실제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달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병원부지 여건상 보다 의과대학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움으로 남습니다.”이달말로 정년퇴임하는 우복희 이화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퇴임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우복희 의료원장은 지난 68년 산부인과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91년 동대문병원장, 목동병원장, 의료원장까지 두루 거친 이화의료원의 산 증인이다.우 의료원장은 IMF시절 교수들과 보직자들이 월급을 반납하며 어려움을 극복했던 일, 또 의약분업 도입 초기 혼란을 겪었던 일 등 지난 시절을 회고했다.“현 동대문병원이 경영상태가 악화된 것은 목동병원 설립으로 지속적인 재투자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교훈에서 알 수 있듯 병원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투자가 이루어져야 합니다.”우 의료원장은 퇴임후에도 의사의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 교수)은 단기적 숙원사업이던 교수 연구동 증축 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현재 교수실 이전을 마쳤으며, 진료 관련 각 시설들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교수 연구동은 지난 2002년 10월 4일 착공하여 9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을 맞게 되었으며, 특히 지난해 장기파업의 영향으로 인한 열악한 경영여건에서도 중단되지 않고 결실을 맺었다.이번에 완공된 교수 연구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534평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1층은 응급실 확장, 초음파실 및 유방촬영실 등 환자들의 진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되며, 2, 3, 4층은 중환자실 신설 등 일부 진료공간과 38실의 교수연구실로 사용된다.특히, 교수 연구동에는 교수연구실 뿐만 아니라 6병상의 중환자실이 신설되
옥인영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대한스쿼시연맹회장이 지난 7월 11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제83주년 대한체육회 창립기념식에서 모범경기단체 공로패를 수상했다.옥인영 교수는 대한 스쿼시연맹을 51 경기단체 중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관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모범경기단체로 선정되어 공로패를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 교수)이 의료협력센터 주관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협력 병·의원에서 의뢰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One Stop Service가 환자와 협력병·의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One Stop Service는 특정 질환에 대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관련 분야 진료담당 교수와 각종 검사실 등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이루어지는 제도로 지난해 10월부터 내분비내과의 갑상선 결절환자를 대상으로 시작, 지난 4월 유방센터 유방종양환자, 7월부터는 만성 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 대해서도 준비중이다.특히, 매주 하루를 정하여 진료시작 시간 30분전부터 진료와 검사를 시작, 오전 내에 진료와 검사를 모두 마칠 수 있으며, 1주일 후에 병원을
제9대 이화의료원장으로 현 윤견일 동대문 병원장이 취임한다.이달말로 정년퇴임하는 현 우복희 의료원장에 이어 8월1일자로 현 윤견일 동대문 병원장이 의료원장으로 확정, 내달 14일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윤 신임 의료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신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재임기간은 2003년8월1부터 2005년7월3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소장: 혈액내과 김춘추 교수)가 국내 최초, 동양권으로는 유일하게 조혈모세포이식 2,000례 성공했다.지난 198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종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성공한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16년만인 지난 1999년에 1,000례의 시술을 달성한데 이어 그 후 4년만에 2,000번째의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성공했다.특히, 조혈모세포 이식을 첫 시행하고 1천번째까지 걸리는 시간이 16년이었지만, 이번에 2,000번째 돌파하는데 4년밖에 소요되지 않아 센터의 치료 수준이 세계적일 뿐 아니라 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병원측은 평가했다.이번 센터의 2000례 조혈모세포이식 성공은 단일센터의 시술 성적으로는 동양권에서 유일한 기록이며, 세계 4위권의 뛰
을지대학병원은 24일 충남 태안군 남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주민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는 가정의학과 김용철 교수를 비롯, 치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에서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흉부촬영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측정 등의 기초검사와 각 과목별 진료로 진행된 건강진단 결과는 8월초까지 개인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을지대학병원은 1996년 1월부터 지금까지 격월로 홀수 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빠짐없이 농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왔다. 이 활동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병명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유케 함으로써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8년째 계속되고있는 이 무료건강검
후두암의 일종인 초기 성문암의 경우 재발후 수술을 해도 목소리를 살릴 수 있는 후두보존술이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팀은 95년부터 2001년말까지 7년간 73명의 초기 성문암 환자 중 1차 치료후 재발한 11명의 환자에게 다양한 후두보존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 후에도 목소리를 정상에 가깝게 낼 수 있다는 임상결과를 최근 개최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기존에는 초기 성문암 재발시 후두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해왔지만 이 경우 후두의 소실로 인해 음성 보존이 안되고 평생 기관을 절개한 상태로 살아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백 교수팀의 이번 발표는 초기 성문암으로 진단 및 치료를 받은 환자 중 1년 이상 추적관찰(평균 37.9개월)이 가능한 7
연세의대 미주동창회(회장 문영식)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워싱톤 웨스트필드 메리어트호텔에서 2003 미주동창회 학술대회 및 재상봉행사를 개최한다.워싱턴 발티모어는 세계 최첨단 의학교육과 연구소가 많은 곳으로, 미국 최초 한인의사였던 서재필박사가 공부를 했던 곳. 이번 행사는 이틀 동안 학술대회를 비롯해 시내관광, 테니스, 골프, 워십 등 동창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학술대회 발표 주제 역시 여성호르몬치료나 고혈압관리 등 모든 참석자들이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토픽으로 선정해 각 분야별로 국내외에서 연세출신 의학자들이 연구한 풍부한 학문적 결실들을 발표할 예정이다.또 의학연구와 대학 발전에 업적을 남긴 노경병 연세대 이사, 양재모명예교수를 비롯해 강진경의무
가톨릭대학교(총장: 오창선 신부)는 지난 22일 오전 성심교정에서 국제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국제 봉사활동은 세계화 시대를 맞아 세계시민의식을 양성하는 역할은 물론 민간외교를 실천하고 나아가 학생들이 국제경험과 봉사능력을 향상하고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국제봉사단에는 의료봉사활동인원 22명(의료진 8명, 의대 10명 및 간호대 4명의 학생)과 사회봉사활동인원 24명(교직원 3명, 성신교정 4명 및 성심교정 17명의 학생), 신문기자 1명 등 교수, 교직원, 학생 포함 총 47명으로 구성됐다.봉사단은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12일간 우즈베키스탄 지방도시인 사마르칸트, 부하라, 우르겐치 등 고려인 의료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아울러, 봉사단은 현지인들을 대상으
의료법인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사장 이승광)은 11일 인근 지역 병의원 원장들과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MRI필립스 인테라 1.5T가동 기념식을 열었다.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최첨단 MRI를 도입하여 미세 뇌혈관 질환(뇌졸중) 조기진단 및 척추디스크, 관절, 간담도 질환 진단 등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로 고객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육체적, 정신적 건강 추구는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신뢰받는 병원, 지역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기를 기대했다.
분당제생병원(원장·유희탁)은 22일 롯데백화점 분당점 문화센터 5층 스카이가든에서 '우리 아이는 키가 잘 자라지 않아요!' 라는 제목의 저신장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했다.SBS와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분당구 보건소 후원으로, 분당제생병원 소아과 전문의 김세영 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좌는 성장장애의 다양한 원인 및 치료법(저신장 자가진단방법, 최종 성인신장 예측방법), 정상적인 성장을 위한 영양 및 운동관리법, 학부모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었다.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한국 소아의 평균 체격은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상대적으로 신체발육이 부진한 많은 아동 및 부모들의 고민이 심각한 수준으로 이들을 위해 성장기 아동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e-Hospital 운영에 들어갔다.e-Hospital은 진료시스템(OCS)과 연결되는 실시간 인터넷 진료예약 시스템과 검사결과조회(선택적 운영), 진료내역(내원내역), 병실배정 등 각종 병원이용내역 조회기능과 여성전문병원의 특성을 살린 다기능 산모 수첩, 아기수첩 등의 온라인 고객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e-Hospital의 오픈과 함께 홈페이지도 새로 개편, 병원소개 및 진료안내 위주의 일반 홈페이지 기능과 시스템에서 전면 탈피하여 각 진료과 및 부서의 특성을 살려 일부 협력사이트를 이용해 제공됐던 각종 의료정보, 상담실, 이야기 방 등의 게시판을 통합했다.또한 의료진 등 실무담당자들이 손쉽게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구성과 형태로
구한말 안경부터 진기한 전세계의 안경을 한 눈에 둘러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관장: 김석화)은 하버드의대 안과교수를 역임한 고 김철(조셉 킴) 박사가 기증한 우리 옛안경 등 안과기구 70여 점을 모아 7월 21일부터 3개월간 ‘안과의사가 모은 우리 옛안경 특별전’을 개최한다. 1986년 서울대학교병원 안과에 ‘세극등’을 기증한 데 이은 두 번째로 기증된 이번에는 초창기 형태인 실다리 안경에서부터 경주 남석으로 만든 안경 등 30여 점과, 원형안경집, 수안경집 등 안경집 30여 점이 전시된다. ●문의:760-2133
신원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부원장·신경외과 과장)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2003 북미척추학회(NASS; North American Spine Society)에 참석하여‘Surgical Treatment of Cervical Spondylosis using Anterior Modified Trans-Unco-Discal approach’를 주제로 논문 발표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이 병원군별 총정원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달성과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의 후원으로 전공의들만의 커뮤니케이션 공간(Communication of Space)을 Web상에서 구축했다. Communication of Space은 전공의들의 시간적, 공간적 문제점을 인터넷상에서 전공의가 필요로 하는 행정사무와 전공의들에게 필요한 모든 내용을 처리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TIS: Training Information System). 특히, 이 프로그램은 전공의들이 자신의 수련 상황 확인 등 수련업무 뿐만 아니라 처리해야될 행정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전공의 상호간 의견전달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수련 중에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이 해결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광문)은 21일 별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총 사업비 350여억을 투자하여 현 사무부서 부지위에 세워지는 별관은 오는 2005년 6월 완공예정으로 지하 3층,지상 9층, 연면적 6천4백여평 규모에 총 196병상을 갖추게 돼 영동세브란스병원은 별관 완공후 10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재도약하게 된다.별관에는 척추센터, 유방암센터, 치과센터, 안,이비인후과센터, 종합건강진단센터 등 본, 신관에 분산되어 있는 진료시설이 기능에 맞게 통합, 운영된다.특히 별관에는 1층에서부터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는 등 환자들이 최소의 이동으로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중심으로 설계된다. 별관 설계안에 따르면 지하1층에는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과 교직원식당이 들어서며,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는 21일3층 심혈관센터에서 구범환 의무부총장, 황적준 의대학장, 강재성 안암병원장, 서중근 진료부원장, 순환기내과 노영무, 심완주, 김영훈, 임도선 교수, 흉부외과 김형묵, 선경 교수, 소아과 손창성 교수를 비롯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노영무 교수의 경과보고, 강재성 안암병원장의 기념사, 구범환 의무부총장의 축사, 노영무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동일토건 고재일 사장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심혈관센터는 안암병원 3층의 구행정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최신형 심혈관촬영기 2대를 비롯, 외래 진료실 4개, 심전도실, 심장초음파실, 운동부하검사실 등을 갖춘 최첨단 센터로 변모했다. 심혈관센터는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소아과 교수 9명과 전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