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지난 11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76주년 기념식을 열고 장기근속자와 모범사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이 건국대병원 76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점이며, 이 시기에 일할 수 있게 된 데에 자부심이 크다”며 “서로 돕고,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번 기념식에서 25년 근속자를 비롯해 장기근속자 51명을 표창하고, 모범사원으로 선발된 31명의 직원들에게 각각 상금과 상장도 수여했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지난 9일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회장 김노보)와 진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10월까지 소액진료비 지원 시범사업을 하고, 세이브칠드런 측은 월 100만원의 후원금을 병원에 기탁하기로 했다. 병원은 이 후원금을 100만원 미만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방치되어 있는 폐렴, 장염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소아 환자 검사 및 치료비로 사용키로 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 상담 및 교육, 의료비 지원, 학대아동, 농촌아동 등의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국제기구며, 국내에는 전쟁구호사업의 일환으로 1953년 설립됐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심상정·최순영 의원 일행이 지난 4일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병원에서 어린이날을 보내는 환아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사회보험지부 주최로 이루어졌다.권 대표일행은 7층 어린이 병동을 돌며 환아들의 증세와 어려움을 묻고 준비해온 선물도 전달했다.이어진 환아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권 대표는 “환아들이 무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태수(한양의대 정형외과)교수가 지난 3월 30∼31일 건국대병원에서 개최된 제15차 대한견·주관절학회 및 제3차 Mayo Asia Elbow Club 합동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3대 대한견·주관절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1993년 6월 17일 창립된 학회로 어깨, 팔꿈치 관절을 전문적으로 연구·치료하는 대한정형외과학회의 관련 학회 중 하나이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5월 4일까지 1층 로비에서 2007년 QI/CS 계획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TOP 5를 향한 도전과 도약’을 주제로 진료, 간호, 진료지원 및 행정 부문에서 총 48개 팀이 참여했다. 전시된 포스터는 주로 병원경영, 고객만족, 업무개선 등관 관련되어 있으며 우수 주제를 선정하여 시상하며, 추진 결과는 11월에 개최되는 원내 QI/CS 경진대회에서 발표된다.
차세대 경구용 관절염 치료 신약 기대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팀류마티스관절염 환자 관절 내에서 염증증폭 및 진행촉진에 관여하는 물질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TNF 저해제가 주도해온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시장에서 케모카인 억제제가 새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팀은 가톨릭류마티스연구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 내 활막세포에서 염증반응 매개물질의 일종인 SDF-1(CXCL-12)라는 케모카인이 많이 분비되고, 이로 인해 T림프구가 혈액에서 관절내로 유입되는 현상을 관찰했다. 특히 SDF-1은 면역시스템 및 조혈 기능 조절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물질로 알려졌지만 류마티스 관절 내에서 어떤 기전에 의해 생성이 증가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김진(건국대병원 수술실)간호사가 지난 13일 KBS홀에서 개최된 28회 근로자 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가요제는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노사발전재단, KBS 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전국에서 594명(441팀)의 근로자가 참가해 지역별 예선을 거쳐 중창 네 팀, 합창 한 팀을 포함해 총 열여섯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합을 펼쳤다.
건국대병원에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미국 스탠포드대 로저 콘버그 교수가 지난 11일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다. 병원 시설을 둘러본 콘버그 교수는 “병원이 매우 효율적이고 아름답게 설계되어 있으며, 외래와 병동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 로비가 지하철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지난 27일 지하1층 피아노정원에서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의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마법의 성’, ‘사랑으로’, ‘My Way’, ‘The Sound of Music’ 등이 연주됐으며, 약 100명의 환아와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환아들을 위해 트럼펫, 플룻, 클라리넷 등 악기들의 소리 하나 하나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돼 환아들이 어떤 악기가 연주되는지를 맞춰 보기도 하고 연주되는 음악에 맞춰 콧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 13명을 중심으로 지난해 3월 창단됐다.
현직 대학교수들로 이루어진 소마트리오[첼로(배일환, 이화여대 음대)와 바이올린(손인경, 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이민정, 건국대 음대)]가 22일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 지하 1층 피아노정원에서 환자들에게 음악선물을 선사했다.이날 공연에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아스토르 피아솔라의 가을,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영화 시네마 천국의 러브테마, 가곡 고향의 봄 등을 감상했다. 연주를 감상한 환자 김영숙(57.여)씨는 “우연히 내려왔다가 연주를 듣게 됐다. 좋은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임소연(27.여)씨도 “병원 밖에서도 듣기 힘든 전문가 연주를 쉽게 접할 수 있어 기쁘다. 음악을 통해 병원이 한결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난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5.8%가 ‘유머 감각이 직장생활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처럼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유머감각은 갈수록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웃음에 인색한 것이 사실이다. 실제 한 80세 노인이 인생을 회고해 보았더니 잠자는데 26년, 일하는데 21년, 식사하는데 6년, 기다리는데 6년, 웃는데는 겨우 22시간만 소비했다. FUN리더십센터 이재선 교수는 지난 11일 건국대병원에서 개최된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에서 “옛날 임금들은 웃음내시를 따로 두었을 정도로 웃음의 효과를 알고 있었다”며 “억지웃음도 90% 이상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주 웃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면역체계 이상으로 청년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지난 20일 12층 회의실에서 양지병원(원장 김철수)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양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고 상호환자의뢰, 검사의뢰 및 회식, 의학 및 경영정보 교류 등에 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 필요시 최첨단 의료기술, 각종 세미나, 연수 및 국내외 학회정보를 공유하고 자문하는 데에도 협의했다.
건국대병원이 1달새3곳의 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병원은 지난 6일 회의실에서 노인재활전문병원인 온누리병원과 진료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속적인 환자 교류와 의료자원 활용 등 다각적으로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병원 관계자는 “최근 지역병의원과의 교류가 더 많아졌다”며 “이를 통해 대학병원으로써의 위상정립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온누리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의료기관으로, 연면적 1200평에 200병상 규모, 24시간 간병시스템, 재활전문 의료진과 재활치료팀 등 체계적인 재활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지난달 27일 12층 회의실에서 로뎀노인전문병원(원장 한통석)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환자 의뢰, 의료자원 이용의 효율적 활용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추구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로뎀노인전문병원은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해 있으며, 2005년 9월 설립된 2500평 규모의 최신 시설과 280병상을 갖추고 있다. 또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등의 외래와 종합검진센터가 함께 운영중이다.
박형석(건국대의대 소화기내과)교수가 오는 3월 1일 신임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임명된다. 박 교수는 1987년 연세의대 졸업, 1991년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병원에 근무중이며, 2006년 건국대병원 교육연구부장을 역임했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지난 26일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펀드’를 전달받았다. 이 펀드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투병중이던 17세 박 모군에게 전달됐다.박 군의 사연은 지난 1월 한달간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사보를 통해 소개됐고, 모금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 총 586명이 참여해 약 750만원의 펀드가 조성됐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지난 13일 병원 12층 임원회의실에서 노인재활전문병원인 동인병원과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환자 의뢰, 의학 및 경영정보 교류,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건국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총 8개의 지역병원과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광진구상공회,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한건축학회 등의 지정병원으로 협약도 맺고 있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 대외협력팀이 지난 12일 광진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100포를 전달했다. 이 쌀은 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끝전 모으기(월 급여의 천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것), 후원금 기증, 기부된 물품 판매대금, 바자회 수익금 등의 기금으로 마련된 것. 전달된 쌀은 건국대학교 여주실습농장에서 재배된 유기농 쌀로 지역사회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 이 원장은 “병원이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모은 돈을 현물로 전달한 것은 처음이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 영상의학과와 신경외과가 지난해 뇌동맥류의 혈관 내 색전술 91례를 시행해 전국 병원 중 5위, 서울지역 대학병원 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진단적 혈관조영술을 제외한 총263 건의 신경중재치료를 했고, 이중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뇌동맥 및 경부동맥 스텐트 설치술 등 주요 뇌혈관 중재치료시술만 200례가 넘었다. 병원관계자는 “신경중재치료의 핵심인 색전술을 많이 해 의료의 질적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과 과대과 간 협진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며 “이는 영상의학과의 원활한 커뮤니티 형성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영상의학과 노홍기 교수는 “신경외과와 영상의학과의 모든 의료진이 활발한 협진을 통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신경중재치료가 빠르게 성장할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지난 1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7호선 건대입구역의 병원연결통로 입구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외래 간호팀의 자원봉사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간호사들은 기본적인 건강상담과 함께 혈압 및 혈당을 점검해주며,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 관련 건강정보도 전달하고 있다. 외래간호팀 고범자 팀장은 “올해 외래간호팀의 목표인 ‘감동을 주는 외래’를 만들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주민들을 만나 무료건강상담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지하철 통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지역주민들의 호응도 높고,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