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이 GSK 후원으로 지난 1일 동대문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 ‘사랑의 레드리본’ 행사를 개최했다.에이즈 바로 알리기와 예방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콘돔과 리플렛 등을 무료로 배포했다.
최근 대기업들의 잇단 시장 진출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다.그동안 삼성, LG와 더불어 다국적 제약사 등 대기업들의 의료기기시장 진출은 가정용 의료기기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전문 분야로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이들의 최근 의료기기분야 진출 경향은 판매보다 연구·개발에 이은 제조에 대한 비중이 높아 국내 의료기기 발전 및 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되고 있다.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는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들의 시장진입은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수입 판매를 통한 차익을 노리는 수준이 아닌 의료기기 개발에 이은 제조는 시장 확대 및 국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대기업들의 의료기기 시장진출 행보의 선두에 있는 곳은 삼성이
섬유·중공업·타이어코드 등에 주력하고 있는 효성의 의료기기분야 사업진출 의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진입장벽이 높은 의료기기 리스 사업에서 두산캐피탈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타리스 지분 94.9%를 3,023억원에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스타리스는 오토리스와 의료기리스 사업에 강점을 보유한 여신전문금융업체로 2006 사업년도 추정영업수익은 1,034억원 규모다. 여기에 효성의 자금력이 더해지면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의료기기 리스 시장에서도 상당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효성은 지난 2월 사업 목적에 신재생 에너지와 의료기기 품목을 추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바 있다. 변경의 주된 이유는 사업다각화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의료기기 관
서울시민과 간호사가 함께하는 건강축제 한마당이 오는 6월 16일(토) 오후 1~6시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대한간호협회는 전국 간호사 1만 여명이 참가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정과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홍보하고 서울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 축제 한마당인 제7회 전국대회를 건강한 노후, 간호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대한노인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하는 이날 대회에서는 식전행사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범사업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방문간호서비스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홍보비디오가 상영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물놀이와 한국 간호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될 예정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 ‘바이엘 드림펀드 프로젝트’가 우승자 시상식을 끝으로 종료됐다.바이엘 코리아는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바이엘 드림펀드 프로젝트’ 시상식을 열고, 우승자 등 관계자 100여명을 초대해 축하 만찬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이번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돼 꿈을 이룬 허소정 씨와 박재완 씨 등 공동우승자 외에 2위, 3위 수상자와 가족들 40여명도 함께 참석했다. 중 2때부터 앓아온 소아당뇨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허소정(31세, 여)씨는 백두산 천지에서 결혼식을 이루는 꿈을, 6년간 당뇨와 싸워온 박재완(56세, 남)씨는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600여명의 고려인들에게 영정 사진 등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꿈을 이뤘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방송에 보도된 수상자들의 꿈 실현
당뇨환자의 꿈 실현 프로젝트인 한국바이엘 당뇨사업부의 ‘바이엘 드림펀드’가 공동 우승자 2개 팀의 성공적인 꿈 실현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중 2때부터 앓아온 소아당뇨로 앞이 잘 안 보이는 허소정(31세, 여)씨와 6년간 당뇨와 싸워온 박재완(56세, 남)씨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10월 9일부터 10월 22일 까지 백두산 천지와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각각 자신의 꿈을 펼쳤다.[바이엘코리아 제공]
한독약품 산악회가 백두산 3백회 산행을 기록했다. 회원 14명은 지난 4일 오전 9시경 백두산 정상에 올라 백두산 천지앞에서회사의 지속발전을 기원했다. 1979년 공식적인 사내 동호회 조직으로 출범한 한독 산악회는 90여명의 회원을 가진 한독약품의 대표적인 동호회로 매월 정기적으로 국내외 유명산을 등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이 12일 김병관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어윤대 고려대학교 총장, 홍승길 의무부총장, 최상용 의과대학장, 유태전 병원협회장, 양대웅 구로구청장, (주)두산산업개발 김홍구 사장 등 의료계 및 정학계 저명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신축될 건물은 지상 7층, 지하 4층, 400병상 규모로 2006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사진설명 위의 왼쪽세번째: 오동주 구로병원장, 네 번째: 어윤대 고려대학교 총장, 다섯번째: 김병관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여섯번째: 홍승길 의무부총장
차병원 생식의학 및 불임 유전체 연구센터(센터장 이숙환)는 오는 17일 강원도 춘천 두산리조트에서 제 4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불임과 관련된 질환들의 원인 및 치료의 기반이 되는 유전체 연구의 결과 정리, 미국과 일본의 최신 유전체 연구 추세에 대한 특별 강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이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백광현 교수의 자연유산 중 습관적 유산을 일으키는 유전자발굴을 비롯해 다양한 유전체 결과물들에 대한 발표가 있으며, 원인불명 불임환자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차병원은 지난 2002년 2월 보건복지부 연구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향후 10년간 생식의학 및 불임 유전체 연구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문의 : 02)3468-34
원자력의학원(심윤상 원장)은 직원들의 공동체 의식 형성과 협동단결 정신 함양을 위해 9월 5일부터 이틀간 가평 마이다스리조트호텔에서 조직문화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변화관리, △신바람 수상훈련, △민속 한 마당, △21세기 패러다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50여명의 직원이 변화속에서의 나, 애사심 및 공동체 의식 형성 훈련, 풍물놀이, 의식혁신과 업무혁신, 21세기 직장인상과 효과적인 조직생활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받았다.의학원은 2003 사랑과 우정의 어깨동무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수립, 50명씩 2일 코스로 외부에서 조직문화 활성화 교육을 직원들에게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18일에도 춘천 두산리조트에서 50여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9월 이후에도 2차례의 교육이 계획되
산업자원부 후원 제2회 생물산업상대웅제약의 이지에프가 한국생물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바이오인더스트리 2001에서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인 이지에프 외용액 개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실질적인 국내신약인데다 제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시켰다는 것이 수상요인.한편 이날 바이오제품상은 콜레스테롤저하식품인 유콜 및 콜제로를 개발한 유진사이언스, 바이오기술상은 아토피성 피부용 케어닉을 개발한 두산 바이오텍이 수상했다.생물산업상(Bioindustry Award)은 생물산업분야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한국바이오벤처협회와 한국생물공학회 주관하고 한국생물산업협회가 주최,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동아제약 제3회 박카스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지난달 26일 오후 2시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에 139명의 학생들이 도착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6일 부산 용두산공원을 출발해 총 20박 21일간 589km의 대장정을 시작한 이들은 찌는 더위, 폭우 그리고 포기의 유혹과 싸워가며 하루 평균 28km를 걸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실천했다. 또한 이들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질러 덕유산을 넘어 민족의 얼과 역사가 집결된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며 새천년의 주인공으로 우뚝서겠다는 의지와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도 다졌다. 이날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거행된 해단식에서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제약 강신호회장과 행사고문 이어령 새천년 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해 젊음의 도전정신을 치하하고 완주패를 수여했다.
동아제약 주최, MBC 애드컴 주관, 새천년 준비위원회, 문화방송,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 스포츠조선이 후원하는 제3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지난 6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까지 20박 21일, 총 589.5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지난 5월 8일 마감한 지원현황은 18,012명이 지원해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5월 24일 144명이 컴퓨터 추첨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국토대장정 홈페이지(bf.donga.co.kr)는 접속이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는 등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의지가 대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