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의료계가 두달 넘게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노연홍 위원장) 첫 회의가 25일 개최됐다. 이날은 전국 의대 교수의 사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인 만큼 특단의 해결책이 기대됐지만 정작 중요한 의대정원 문제는 다뤄지지 않았다.의개특위는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로서 민간위원장과 10개 공급자단체, 5개 수요자단체에서 추천한 민간위원 15명과 전문가 5명이 참여하고 정부 위원으로는 6개 부처(기재부, 교육부, 법무부, 행안부, 복지부, 금융위) 기관장이 참여해 총 27명으로 구성됐다.첫 회의에는 노 위원
한국화이자제약이 2024년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4일~30일)을 맞아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폐렴구균 예방 넘버원(111) 캠페인을 진행했다.111은 국내 호흡계통 질환 중 사망률 1위 폐렴, 세계 판매 1위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13(2022년 기준), 14년 연속 폐렴구균 백신 국내 판매 1위 프리베나13의 1을 착안했다고 한국화이자는 밝혔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4월 24일 병원 중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대구 지역 소아의료체계 구축 및 공간조성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4월 파브리병 인식의 달(Fabry Disease Awareness Month)을 맞아 질환 인식을 높이는 파브리지 캠페인을 진행했다.파브리지는 파브리병(Fabry)과 브릿지(Bridge) 합성어로 환자와 질환정보를 잇고 가족 및 친척의 적극적인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암젠코리아가 생명과학 캠페인 '그로우 업, 바이오 업'으로 아동·청소년의 교육을 증진시킨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2020년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까지 총 1,6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생명 과학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이 4월 24일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조기진통, 임신성 고혈압 질환, 산후출혈 등과 같은 고위험 산모뿐만 아니라 이른둥이,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치료한다.해운대백병원 6층에 위치힌 센터는 산모·태아 집중치료실(8개 병상)과 분만실(14개 병상), 신생아 집중치료실(21개 병상), 수술실, 신생아소생실을 갖추고 있다.
부산대병원과 부산 사상구보건소가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건강관리앱-건강정보 측정기기 연동 기반의 돌봄·안전 체계 확보 ▲ 자가 문진 서비스를 활용한 마을건강센터 방문객 대상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추진이다.
차의과학대 분당차여성병원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이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소아응급 진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가 4월 19일 열린 2024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제1회 국제일차의료학술대회(더케이호텔컨벤션센터)에서 전문의 부문 우수연제발표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젊은 여성이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젊은 연령 발생 난소암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고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조은혜[왼쪽], 곽정면 교수팀이 4월 11일 열린 2024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14회 국제심포지엄(KSERS 2024,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최우수 비디오구연상을 받았다.
불면증에는 권장되는 약물은 많지만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최근 대표적 불면증치료제 5개의 약효를 비교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아키타대학 정신과학 연구팀은 5개 불면증치료제 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 트리아졸람, 비벤조디아제핀계 졸피뎀, 에스조피클론, 멜라토닌수용체작용제 라멜라테온, 오렉신수용체길항제 수보렉산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에스조피클론에 비해졸피뎀과 트리아졸람은 단제요법시 실패율이 낮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 또한 수보렉산트와 멜라테온은 장기 처방 위험이 낮은 것으로
우리나라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1위로 알려진 가운데 시각장애환자에서는 무려 10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김영국 교수팀은 2024년 2월 이전에 발표된 시각 장애와 자살의 연관성 연구를 메타분석해 미국의학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연구에서는 시각장애를 선천적 이상 또는 후천적 안질환으로 의학·광학적 방법으로 개선할 수 없는 시력 및 시기능 장애로 정의했다.기존 연구에서는 시각 장애 정도와 자살 생각과 자살 시도율이 비례하는 것으로 보고됐지만 규모와 결과의 일관성에 차이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