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경기부진 등으로 운영자금난을 겪고 있는 7만여 개의 요양기관들이더 쉽게 금융혜택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20일부터 지난달 20일 기업은행과 맺은 협약을통해 요양기관 금융대출(Medical Network Loan)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요양기관이 금융혜택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요양기관의 대표자가 소정 양식의 동의서를 작성해 기업은행에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보험급여실 이성수 부장은 “이번 지원업무를통해 기업은행에 대출신청을 하면 연간요양급여비의 일정한도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요양기관들의 경영 애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산하 모든 지원에서요양급여비용 명세서 접수, 반송, 심사처리 등 각종 정보를 핸드폰 문자정보서비스(SMS)를 제공한다.현재 4개 지원(부산·대구·광주·광주·대전지원)에서 실시 중인 이 서비스는오는 30일부터 서울·수원·창원지원에서도 실시된다.서비스 제공항목으로는 ▲EDI수신변환오류 ▲요양급여비용 명세서접수 ▲접수반송 ▲AFK건 수정 ▲심사결정 ▲의약품·치료재료 확인서 제출 ▲심사반송 ▲보완자료 ▲각종고시 등이며, 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한 요양기관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서비스에 대한평가는 대전지원의경우 ‘업무에 도움이 된다’가 83.4%‘업무를 챙길 수 있어서 좋다’가 75%로 나타나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민원상담부 이찬호 부장은 “서비스 시작과 함께 업무의 5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오는 23일 의료기관 종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초동 사옥 강당에서 공개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고 심평원의 업무개요, 요양급여비용심사, 요양급여비용의 적정성평가, 요양급여비용의 관리, 현지조사, 심사사후 권리구제 방법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심평원은 이번 교육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금년 하반기에 한번 더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7월-요양급여비용의 적적성평가 △8월-요양급여비용의 심사 일반사항 △9월-요양급여비용의 관리 △12월-요양급여비용의 심사 일반사항에 대한 대외교육을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민원이나 제안을 통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제기된 31개 과제에 대해 개선을 추진한다.의료분야와 관련된 주요내용을 보면 그동안 별도 규정이 없던 진단서 서식을 앞으로는 의료법시행규칙에 명시해 규격화하게 된다.또한 의료사고로 인한 합리적인 피해보상을 위해 의료분쟁조정법 제정을 추진한다. 이 조정법이 제정되면 진료과목별 전문위원회와 전담조직인 사무국을 설치해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신속한 조사 및 분쟁조정을 수행하게 된다.종합병원 산부인과 선택진료비 부당청구에 대해서도 그동안은 처벌규정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선택진료 규정 위반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해 운영상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이외에도 요양급여 대상여부 확인에 따른 이의 신청기간을 90일에서 30일로 단축하고, 의료보수 신고후 변동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 1일 제4차 청구소프트웨어(이하 S/W)검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를 통해 청구S/W 가승인제도 실시와 구 버전 청구 s/w 2본에 대한 승인취소 및 55본(상용 s/w 51본, 전용 s/w 4본)의 청구S/W를 검사승인했다.이중 청구 s/w 검사항목 변경에 대해서는 기존 청구 s/w검사항목(DATA 부문)중 심평원이 검사 후 부여한 검사승인번호기재 여부(공통)를 비필수관리항목(권장항목)에서 필수관리항목으로 변경했다.또한 처방조제이면서 처방전 발행기관이 없는지 여부(약국)를 필수관리항목에서 비필수관리항목으로 변경하고, 처방전 교부번호가 있으면서 처방내역이 없는지의 여부(정신과 정액)는 삭제했다. 현재 상용 S/W 기준으로 청구 S/W검사현황은 지난달 31일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심사기준과 관련한 자료를 의약단체에 전산파일로 제공한다.그 동안은‘요양급여의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이라는 책자만으로 배포했다.이번 조치와 관련해 심사기준부 김계숙 부장은 요양기관 등에서 심사기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보험 진료 및 청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공되는 자료는 지난 1월판 책자 내용에서부터 5월 현재까지의 세부사항과 심사지침 등의 내용(행위, 약제, 치료재료, 기결정 고시 등)이 추가로 정리되어 있다.
지난 1/4분기 동안 요양급여비는 의원급보다 병원급에서 더 높았으며 외래관련 진료에서는 고혈압, 입원은 치질 및 단일자연분만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31일 지난 1/4분기 동안 심사한 건강보험 진료비(요양급여비용) 실적집계결과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총진료비는 5조 7,6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했고, 급여비도 4조 1,6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6% 증가했다. 요양기관종별 진료비는 ▲종합전문병원이 8,341억원(전년보다 25.1% 증가) ▲종합병원 8,016억원(19.6%증가) ▲병원 4,350억원(9.4%증가) ▲의원 1조 5,366억원(2.0%증가) ▲치과병원 96억원(10.4%증가) ▲치과의원 2,451억원(2.7%증가) ▲한방병
보건복지부가 심사조정사유에 대해 현행 4항목으로 되어있는 통보항목을 8항목으로 세분화해 통보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그동안 요양급여비용의 청구를 위해 요양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비용의 심사청구를 하고, 심평원이 심사결과(심사조정내역 포함)를 요양기관에 통보하고 있다.또한 통보내용에는 일련번호, 종별가산율 적용여부표시, 조정사유, 조정금액만 통보함에 따라 상세한 내역조회가 어려웠고 동일한 조정사례의 청구가 빈번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기존통보내용에 분류코드, 단가, 일투인정횟수, 총투인정횟수 등의 항목을 추가해 8항목으로 세분화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복지부는 이번 개선안이 약 6∼7개월 후에 시행될 것이며, 이번 개선안을 통해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심사청구업무가 편리해지고 시간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12일 제3차 청구 소프트웨어(이하 S/W)검사심의위원회에서 요양기관 자체개발 청구S/W에 대한 검사기준을 완화시키기고 26본의 청구S/W를 검사 승인했다.심평원은 내달 4일부터 청구S/W인증제 실시에 따라 모든 의원급 이하 요양기관은 검사받은 S/W를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상용S/W사용기관은 S/W업체에서, 자체개발S/W사용기관은 해당기관에서 S/W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청구S/W공급업체의 S/W를 이용하지 않는 사업장부속 요양기관(Unix 체제) 및 자체개발S/W를 사용하는 요양기관은 검사를 간소화하여 인증하고 해당 요양기관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검사항목은 요양급여비용청구에 필요한 필수항목만 충족하면 검사에 통과되도록 하여 자체개발 요양기관은 기존의 자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요양기관에서 청구되는 요양급여비용(의료급여 포함) 청구명세서상의 금액산정착오(A), 증빙자료 미제출(F), 코드착오(K) 등 청구오류(A,F,K)건에 대해 전산자동점검 운영현황 분석결과를 12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2004년도는 전년도보다 A,F,K 발생건수는 감소했지만 청구오류건에 대한 수정·보완 건수 및 금액, 기관수 등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 EDI, 디스켓 등 전산매체를 통해 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은 총 6억5,300만건 중 0.27%인 178만3천건, 청구금액은 17만2,500억원 중 0.14%인 234억원, 기관은 월평균 5만6,000곳 중 9.2%인 5,200개 기관에서 청구오류건이 발생했다. 이중 수정·보완 건수는 11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실 알림방을 운영한다.알림방에 게재되는 내용은 요양기관에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한 사항으로 다 발생 청구 착오 사항이나 약제의 허가사항 등 변경, 최근 심사시 이슈가 되는 약제나 수술, 치료재료, 요양급여비용 청구시 행정적인 협조사항 등이다. 한편 심평원 관계자는 알림방 개설에 대해 심사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 신속한 정보제공과 자율적 대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건강보험상담센터를 추가 확대운영한다.그 동안 건강보험상담센터는 일산병원에만 설치해 시범 운영해 왔지만 이번 달부터 일반 대형병원 2곳을 추가 확대 운영하고 매년 단계적으로 전국 대형병원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건강보험상담센터는 응급환자의 자격확인, 신생아의 자격취득 등 의료이용과정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건강보험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이용 절차ㆍ방법, 진료비 문의, 보험급여 적용여부 등 요양급여기준 등에 관하여 상담ㆍ안내한다.또한 치료와 재활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보장구가 필요한 가입자들에게 휠체어ㆍ보행기ㆍ목발ㆍ지팡이 등의 보장구를 무료로 대여해 편의를 제공한다.공단에서는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이용 현장에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입자의 만족도 향상 및 공단의 이미지를
현행 요양기관당연지정제를 계약제로 전환해야 하지만 그전에 의료보장성 확보 및 공공의료확충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동부제일병원 홍정룡 이사장(병협 보험이사)은 지난 24일 서울시병원회(회장 허춘웅) 주최로 열린 의료포럼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홍 이사장은 ‘건강보험 요양기관 계약제의 쟁점과 정책제언’을 주제로 한 의료포럼 토론에서 “요양기관계약방식은 건강보험만의 문제가 아니고 자동차보험, 산재, 의료급여 등에 걸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의료기관의 선택권과 자율성이 보장되고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공급자의 진료분야, 운영주체, 수혜대상에 따라 계약방식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험자와 의료공급자간 대등한 계약관계 속에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요양기관계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오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요양급여 비용의 청구 및 심사와 관련된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서울 및 수도권에 소재한 종합전문병원 및 종합병원 이상 119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각 진료 분야별 참고사항 및 2004년 및 2005년도에 고시된 주요사항을 설명한다.간담회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 등으로 나누어 심평원 본원 및 수원지원 회의실 등에서 개최된다.간담회 세부일정은 ▲서울지역 소재 요양기관은 3월 29일, 3월 31일, 4월 1일 본원 12층 회의실 ▲경기지역 중 수원지역 소재 요양기관은 4월 6일 수원지원 회의실▲ 수원지역 제외 소재 요양기관은 4월 7일 본원 12층 희의실 ▲인천소재 요양기관은 4월 8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중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 한해 진료비 심사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에 비해 이의신청 건수는 34.3% 감소한 73만3,165건, 이의신청 금액은 14.3% 감소한 561억3천8백만원으로 나타났다.요양기관 종별 이의신청을 건수별로 살펴보면 의원이 전체건수의 28.9%(211,769건)로 가장 높고, 종합전문요양기관 25.1%(184,107건), 종합병원 23.7%(173,615건), 병원 13.2%(97,207건), 약국 3.8%(27,628건), 치과 병의원 3.4%(24,996건), 한방 병의원 0.9%(6,506건), 보건기관 1%(7,337건)였다. 또한 금액별로 살펴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이 전체금액의 45.5%(25,546백만원), 종합병원이 31.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약제적정성평가에서 고가약 처방으로 평가받은 약제에 대한 약품명, 성분명 등 구체적 정보를 2월말부터 포탈서비스로 제공한다.요양기관은 실제 사용한 분기별 고가약 목록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어 추가 분석없이 직접 활용할 수 있고 지금까지의 약제 평가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심평원은 2003년부터 요양기관별 고가약처방비중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요양기관에 통보해 오고 있으며, 고가약 분류기준과 분기별 해당 고가약 전체목록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해왔지만 개별병원내에서 별도 분석 및 적극적인 개선이 어렵다는 의견을 수렴해 개별기관별 고가약 처방목록을 해당 요양기관에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요양기관이 이 포탈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개인정보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달 31일 현재 요양급여비용의 전산청구 참여기관이 93.3%를 차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요양기관 종별 전자청구율은 종합전문기관(100%), 치과의원(96.6%), 약국(93.2%), 의과의원(93.0%), 한의원(92.5%), 보건기관(92.1%), 치과병원(87.3%), 종합병원(83.8%), 병원(78.4%), 한방병원(66.0%)순으로 나타났다.특히 병원급 요양기관 중 한방병원이 36.4%, 중소병원이 23.1%, 종합병원이 17.3% 증가(전년동기 대비)로 급증세를 보였다.심평원은 병원급 요양기관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큰 이유에 대해 그 간 EDI확대추진 계획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이행한 것과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자료시험 수행시 발생한 착오항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의학·약학·간호학·보건관련학과 대학생과 건강보험심사평가제도에 관심이 있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관련 강좌를 개설한다.심평원은 이르면 4월부터 연세대학교 등 20여개대학(교) 보건의료관련학과에서 요청한 건강보험심사평가제도 및 요양급여비용심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해당 대학 내 특별강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특히 심평원은 강좌 내실화를 위해 건강보험 및 심사평가제도 전반에 대한 표준교육교재를 작성하고 각 학과의 특성에 맞는 교육내용을 부교재로 작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 중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건강보험 공개과정을 개설해 요양급여비용청구요령, 적정의료수급제도 및 권리구제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지난해 1월부터 실시한 진료내역신고 포상금제 운영 결과 지난해에 접수된 6만8,155건 중 2,399세대에 대해 포상금 1,899만2천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요양기관 종별 발생현황을 보면 615개 요양기관중 의원 549곳, 약국 42곳, 병원17곳, 종합병원 7곳으로 나타났다.포상금 지급 유형별로 보면 진료내역조작 등이 960만4천원(50.57%), 일반진료 후 보험청구 566만원 (29.80%), 가짜환자 만들기 228만6천원(12.04%), 진료일수 늘리기 117만8천원(6.21%), 허위처방전 발행 19만6천원(1.03%), 기타(야간진료, DRG) 6만8천원(0.35%) 순이었다.또한 전체 포상금 지급 금액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1만원이하가 43.17%로 가장 많았고,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 10일 강남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05년도 건강보험 개정고시관련 교육을 가졌다. 이 날 연수교육에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진영주 사무관은 ‘2005년도 건강보험요양급여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 개정관련 사항’에 관해 정부의 올해 급여제도 주요업무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MRI 행위분류 및 산정방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진 사무관은 동일부위 및 인접부위에 여러 종류의 MRI 촬영을 동시에 할 때 조영제 주입 전후 촬영이나 판독은 주된 촬영에 대해서만 1회 가산할 수 있으며, 동일부위 및 동일상병에 대해 여러 종류의 촬영을 동시에 할 때 제1 촬영은 소정 점수을 산정하고, 제2촬영은 촬영종류에 구분 없이 50%만 산정한다고 말했다. 또 인접부위에 대한 촬영을 동시에 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