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 액취증에 피하절제술 실시 후 레이저로 마무리 하는 병행요법이 재발률은 물론 부작용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대 안산병원 김일환 교수팀의 발표에 따르면, 기존의 조직절제술은 시간이 오래 걸릴뿐만 아니라 회복기간도 길고, 흉터도 남게 되며, 2~3년 후에 재발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이번 병행요법을 이용하면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면서도 2차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땀샘조직을 제거하기 때문에 미용효과와 재발위험성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수술 후 3일만에 샤워를 할 수 있을 만큼 회복속도도 빠르다.김 교수는 내원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기존수술을 받은 88명, 레이저병행수술을 받은 62명을 비교한 결과, 수술 2년이 경과한 현재 재발률에 있어서 기존 수술법은 15%였으나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