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연구소가 최신 설비를 갖추고 첨단 연구소로 탈바꿈했다.연건평 4 294평, 대지 645평,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이 연구소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반영한 설계로 특히 화이자, 머크, 노바티스 연구소와 미국방부 생화학연구소를 설계한 CUH2A社에서 컨설팅을 맡았다. 특히 관련 부서를 근접 배치시켜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였고, 악취와 소음의 우려가 높은 동물사육실과 동물실험실을 지하층에 배치, 지하와 지상 층의 공기 환기 시스템을 따로 설계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이 연구소는 1977년 7월 설립돼 항생물질 원료의약품의 국산화, 생물의약품 제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했으며 2000년대 들어 스티렌과 자이데나, 그리고 최근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개발 등 신약 개발의 산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