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차례, 작년보다 10% 더 참여녹십자는 지난 1월 31일 신갈공장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2002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여 혈액제제 전문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1970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본사와 공장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특정 숙주 단백질의 고차(高次)구조가 변화해 난용성(難溶性)이 되어 조직에 침착하는 질환군을 총칭하여 콘포메이션(conformation)병이라 부른다. 크로이츠펠트 야콥병(CJD)으로 대표되는 프리온병은 알츠하이머병 등과 함께 콘포메이션병의 대표적 질환이다. 이 병은 조직에 침착한 난용성 단백질이 감염성을 갖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이 치사성 질환과 관련하여 몇가지 주목할만한 사례가 발생했다. 말라리아약을 사람 프리온병에 투여하자 뚜렷한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일본 큐우슈우대학 뇌신경병 연구시설 병리부문 도우라 카츠미교수와 일본국립정신?신경센터 사토 타케시 명예원장으로부터 프리온병 연구에 알아보았다.병원인자 프리온을 둘러싼 최신 지견과 치료에 대한 전망정상형에서 이상형으로의 변환에 대한 2가지 가설노벨상
최근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의 항균작용 등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카고시마대학 주산모자센터 요시나가 미츠히로 교수는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 에피가로카테킨가레이트(EGCg)가 사람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 I형(HTLV-I)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교수는 이 결과를 기초로 무증후성 HTLV-I 캐리어를 가진 임신경험자를 대상으로, 녹차 추출물(EGCg 125mg/일) 복용에 의한 성인 T세포 백혈병(ATL) 예방 효과에 관한 임상시험을 했다. 요시나가 교수는 HTLV-I 캐리어 임산부에 대해 단기 모유나 단유(斷乳)를 지도한 결과, 모자 감염률은 약 5%로 낮아졌지만, 캐리어에 대한 ATL 발병 예방 대책을 시급한 과제라고 한다. 녹차 음료에 의한 ATL 발병 예방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감소추세에 있는 헌혈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녹십자가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지난 20일 녹십자 본사 목암빌딩 7층에서는「2001 사랑의 헌혈행사」가 개최돼 허일섭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80명이 헌혈에 참가했다.녹십자 임직원들의 헌혈은 매년 평균 15%증가하고 있다.이날 헌혈운동에 참가한 개발본부 오규호 과장은 『녹십자에 다닌 근속연수와 헌혈횟수가 정비례한다』면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조그만 도움이 되려고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 특히 지난해 수혈이 급한 동료직원의 가족에게 그 동안 모아둔 헌혈증을 건네줄 때 보람이 더욱 컸다』고 말했다.
크로이츠펠트 야콥病 치료에 유용【스위스·취리히】 생체 내에 존재하는 혈액단백인 플라스미노겐이 변이형 크로이츠펠트 야콥병(vCJD)같은 프리온감염증을 제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취리히대학병원 신경병리학연구소 M.B. Fischer박사팀은 New Scientist誌(168:4, 2000)에 『vCJD나 소해면상뇌증(BSE), 스크래피같은 프리온감염증이 경과하는 도중에는 특정 뇌속단백인 PrP가 변형돼 버리는데, 정상인 PrP와는 결합하지 않는 플라스미노겐이 이 변형 프리온하고만 결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고했다.이번 발견에 의해 생존중인 사람과 동물에서 프리온을 검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헌혈자 혈액의 플라스미노겐을 이용하여 이 감염병원체를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 치료에도
한미약품 한미약품(대표:임성기)은 임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전사적으로 2001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함으로써 21년째 계속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갔다. 지난 81년부터 시작해 벌써 21년째 계속되고 있는 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 운동은 혈액이 부족해 고통받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해를 거듭하면서 사원들의 참여도가 점차 늘어갔고, 현재는 본사 뿐 아니라 한미약품의 전계열사까지 동참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이날 헌혈운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5시간에 걸쳐 한미약품 방이동 본사, 팔탄공장, 판교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한미정밀화학 등 계열사들도 참여해 진행되었다.
【시카고】 거슬리 클리닉(펜실베니아주 세이어) 상급연구원 Donald Beezhold박사는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의 연례회의에서 『최근 라텍스(latex)항원이 음식물에서 섞여나와 라텍스알레르기 환자가 레스토랑에서 큰일을 당하는 전례없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라텍스와 교차반응을 일으키는 음식물에 대한 보고도 있어 라텍스알레르기는 라텍스만을 피하는 것으로는 안전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샐러드로 쇼크상태 이 새로운 위험성에 관한 보고는 라텍스 알레르기 여성이 레스토랑에서 샐러드를 먹은 후에 아나필락시쇼크을 일으킨 에피소드에 따른 것. 그 레스토랑에서는 음식물을 다루는 종업원이 라텍스제 장갑을 착용했었다. Beezhold박사는 『이 사고 발생 후 연구실에서 검사한 결과 종업
81년시작 이웃사랑 실천캠페인 한미약품이 지난 7일 ‘2000사랑의 헌혈운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하여 실천적인 이웃사랑을 실시했다. 임성기회장을 비롯 한미약품 700명 전사원을 대상으로이날 오전 9시 방이동 본사에서부터 시작된 헌혈운동은 오후 2시까지 팔탄공장, 판교중앙연구소,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 (주) 한미 등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부족으로 고통받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위해 지난 81년부터 매년 실시돼 온 것으로 한미약품 전임직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연간 100만명분의 혈액을 해외에서 수입하고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