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상윤 교수(통증클리닉)가 지난 8월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시험에 합격했다.세계통증학회(WIP)가 주관하는 FIPP 시험은 통증 치료의 전반적인 지식과 중재적 치료 술기에 대해 엄격히 평가하는 시험으로, 합격하면 미국 중재적 통증의학 전문의와 동등한 자격을 갖게 된다.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시험에서 아시아권 합격자가 드물며, 특히 국내에서 19번째로 전교수가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부산ㆍ경남권에서는 유일하다.전상윤 교수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국제 중재적 통증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환자들과 해운대백병원 통증클리닉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승철 교수(부인종양센터장)가 지난 9월 27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00차 대한산부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Clinical efficacy of serum human epididymis protein 4 as a diagnostic biomarker of ovarian cancer: A pilot study'로 HE-4 단백질이 난소암 진단의 새로운 표지자로서 임상적 효율성이 있음을 제시했다.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더크 밴 니커크)은 ‘제24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서울대 김효수 교수,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에 울산의대윤승용 조교수,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에 연세의대 김찬 임상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 심혈관연구실 김효수 교수는 '사이토카인-줄기세포 요법'을 세계 최초로 고안하고 장기간의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한 줄기세포 분야 세계적 연구자다.‘사이토카인-줄기세포 요법’은 세포간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이용해 골수의 줄기세포를 말초혈액으로 동원시킨 후 환자로부터 고통없이 세포를 채취하여 심혈관질환 치료에 응용하는 요법이다.이번 연구는 대한민국 성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수립하였다는
영남대병원(원장 정태은)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이경희 교수는 ‘마르퀴즈후즈후 2013년도 30판(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3)’에 등재됨에 따라 기존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인명연구소(ABI)에 이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www.ncc.re.kr) 유방암센터는 10월 15일 오후 2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국립암센터 유방암 10년 극복 환자 격려식’을 개최했다.이날 격려식에서 이은숙 연구소장(유방암센터)은 “유방암은 과거에 비해 조기 진단으로 발견된 경우가 많아졌고 생존율도 높아졌지만, 여성만이 겪을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고통이 따르게 된다”면서 “환자에게 10년이라는 기간은 질병을 극복함과 동시에 향후 삶의 질에 대해서도 계획하는 의미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이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CSR(사회공헌)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북경한미약품의 이번 수상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 중국 내 상비약 지원 및 무료진료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데 따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북경한미약품은 한국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을 중국 현지에 도입했으며, 2012년부터는 중국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의약품 상자’를 자체 제작해 북경시 및 하북성 30개 고아원과 탁아소에 기증하고 있다.또, 북경한미약품은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꾸려 매월
서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오승하 주임교수가 지난 10월 1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9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이과학회 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발굴하는 ‘2014년도 한림선도과학자’에 선정됐다.한림선도과학자 프로그램은 기초과학 연구분야에서 전도유망한 국내 과학자들이 세계적 우수 연구집단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조선영 교수는 임상화학분야의 전문가로 최근 4년간 50여 편의 SCI(E) 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했고, 2012년 LG미래의학자상과 2010년 아시아태평양임상화학회 Research Award를 수상하는 등 임상화학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011년과 2013년에는 미국임상화학회 학술대회에서 'International Travel Grant Winner
△ 방사선치료연구부장 정재훈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풍렬)가 ‘식도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식도질환 클리닉은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식도질환 자체는 물론 비슷한 증상(가슴의 통증과 인두(咽頭)의 이물감)의 다른 과 질환에 대해서도 빠른 치료가 가능하도록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 시켰다.식도질환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는 식도질환 클리닉 전담 의료팀에게 진료를 받고 협진이 필요한 경우 다른 날 방문할 필요 없이 당일 해당과의 진료를 볼 수 있다.진료 예약이나 환자 의뢰는 삼성서울병원 전화예약실(02-3410-3000)과 파트너즈 센터(02-3410-341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용천 교수가 지난 10월 5~7일 캐나다 뱅쿠버에서 열린 환태평양 정신의학회(Pacific rim college of psychiatris)에서 박용천 교수가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년.
한올바이오파마가 라보라토리 신파 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파마라스틱이라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전국 병의원에 판매한다.이 제품은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과 같은 정맥혈관 질환과 림프부종과 같은 림프계의 이상에 따른 부종을 개선시키는데 사용한다.라보라토리 신파는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정형외과적 의료기기용품, 전문 스킨케어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5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