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2018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하여 세계 50위 권 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8일 여의도 하나대투증권에서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녹십자는 2012년 매출 1조원, 2015년 매출 1조 5천억원, 2018년 매출 2조원을 순차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를 위한 원동력으로는 △백신과 혈액제제로 대표되는 핵심사업의 글로벌화, △성장 잠재력이 큰 항암제와 항체 및 유전자치료제, 합성신약 분야의 신규사업 진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적인 R&D, △글로벌 일류화의 경영혁신을 제시했다.녹십자 권재중 경영전략 총괄 전무는 “신규 진출하게 될 항암제와 합성신약 시장에서의 신속한 매출 및 점유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M&A를 대비할 것”이라며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