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이 다음 달 1일부터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의 화상 및 당뇨발 치료제 칼로덤을 공동판매키로 했다.양사는 13일 제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종합병원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co-promotion) 협약을 맺었다.칼로덤은 국내에서 사용 중인 세포치료제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2005년 이래 40만건 이상 사용됐다. 2019년 화상 적응증 뿐 아니라 당뇨발 적응증으로 보험급여가 확대됐다. 현재 국내에서 화상과 당뇨발에 보험급여받는 세포치료제는 칼로덤이 유일하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 www.tegoscience.com)가 연세대학교로부터 ‘줄기세포의 체내(in vivo)이동 유도 기술’의 전면 실시권을 취득하는 계약을14일 체결했다. 이번에 취득한 기술은 인체단백질의 일종인 케모카인을 사용하여 체내의 연골 및 기타 줄기세포가 손상된 목표지점으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체내 줄기세포를 뽑아 체외에서 배양, 증폭하여 손상부위에 다시 투여하는 복잡한 일련의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는 이번 계약으로 약 46억원에 달하는 고정기술료와 일정비율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는다.
화상환자의 정상피부조직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만든 세포치료제 홀로덤이 환자 90%에서 자기피부 생착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테고사이언스에 따르면, 2003년 6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에서 중화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90%이상의 자기피부 생착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한강성심병원, 부산하나병원, 베스티안병원 등 화상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300여건의 임상사례에서도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결과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홀로덤이 2002년 12월 ‘시판 후 임상실시에 관한 허가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자기유래 세포치료제 중 최초로 그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사람에서 유래하는 피부각질세포 품목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판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테고사이언스의 세포치료제 칼로덤을 국내 최초로 시판허가한다고 밝혔다.이 세포치료제는 다른 사람의 피부각질세포를 대량으로 증식시켜 심부 2도(진피 대부분이 손상된 정도) 화상 환자의 피부를 재생시키는 촉진치료제로 사용된다.이 제품은 냉동보관으로 취급이 쉽고 미국에 이어 2번째로 개발돼 인접 국가로 시장 선점을 할 수 있는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칼로덤은 지난 2003년 3도 화상치료제인 자가유래 피부각질세포치료제 홀로돔 이후 두 번째로 민원 후견제도를 통해 제품화됐다.한편 식약청은 상업화를 목적으로 유효성/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 외에 순수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자 임상, 그리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