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이 4일 유럽과 일본에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제조기술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 내용은 '수지상세포의 제조법과 이를 통해 제조된 수지상세포 및 그 용도'에 관한 기술이다. 유럽에서는 주요 국가 별 진입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에 개별 특허를 취득할 계획이다. JW크레아젠은 수지상세포에 항원을 효과적으로 전달시키는 약물전달기술(CT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면역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CreaVax)를 개발 중이다.수지상세포는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이 수지상세포(DC)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원천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특허 내용은 '수지상세포의 제조방법, 이에 의해 제조된 수지상세포 및 그 용도'에 관한 기술이다.수지상세포는 몸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에게 암세포 등의 특정세포를 공격하도록 지시하는 역할을 한다. 항원(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물질)에 따라 다양한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JW크레아젠은 자가 면역세포 중 하나인 수지상세포에 항원을 효과적으로 전달시키는 약물전달기술(CT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간암 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HCC의 2상 임상에 참여할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대상자는 서울대병원 등 전국 5개 대형 종합병원에서 수술적 또는 비수술적 치료를 받은 1기~3기의 간암 환자 156명.회사측은 2013년에 2상을 마치고 3상 조건부 시판 허가를 계획 중이다.크레아박스-HCC는 JW크레아젠의 기반기술인 수지상세포 관련 기술과 CTP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본인의 핵심 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간암을 치료하는 맞춤형 암치료제다.회사측에 따르면 면역세포를 분리해 제조하기 때문에 치료기간 중에도 부작용이 적으고 치료 후에는 암세포에 대한 기억면역이 유도돼 장기적으로 전이와 재발을 억제해 암의 근원적 치료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제약사와 바이오벤처사가 합병하는 첫 사례가 탄생해, 이런 결합이 시너지효과를 낼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중외신약과 바이오회사인 크레아젠홀딩스는 오는 5월1일 합병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회사의 결합이 흔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크레아젠홀딩스는 25일 중외신약과 합병과 관련한 간담회를 통해 "간암치료제와 관절염치료제에 대한 개발은 기존 계획보다 2~3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에이치씨씨는 임상시험을 2년 가량 단축, 2011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용수 크레아젠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인한 R&D(연구·개발)비용 투자를 늘릴 여력이 생겨 임상2상 단계에서 다기관 임상시험이 가능해 개발기간을 2년 가
중외제약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가 벤처기업 쓰리쎄븐 주식 200만주를 주당 9,050원씩, 총 18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1대 주주로 등극했다.30일 중외 측에 따르면, 중외홀딩스는 쓰리쎄븐의 최대주주 김진규 및 특수관계인 4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200만주(지분 18.5%)를 확보해 사실상 경영권을 인수했다. 국내 대형 제약사가 바이오회사에 대한 지분 참여 형태가 아닌 경영권 인수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쓰리세븐은 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인 크레아젠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 다수의 신약이 개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외제약은 앞으로 다수의 신약도 확보하게 됐다.크레아젠은 지난해 7월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신장암 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알씨씨”외에도 전립선암치료제가 임상중이고, 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