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이진우 교수가 최근 세계족부족관절학회 차기 회장(President-elect)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지난달 25일부터 3년간이며 2023년에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세계족부족관절학회(IFFAS)는 족부족관절학 분야의 학문과 진료, 연구, 교류 및 발전을 위해서 이 분야 전 세계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모인 학회다.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4개 대륙 별로 학회를 운영 중이며 이 교수는 현재 대륙 별로 4명이 선정되는 IFFAS 이사이며 사무총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인체동작분석 연구팀(이동연[사진 좌], 서상교[사진 우], 최인호 교수)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5회 세계 족부족관절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 and Ankle Societies) & 제45회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merican Orthopedic Foot and Ankle Society)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학회장상(IFFAS President’s prize)’을 수상했다.이 상은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족부족관절학회 기간 중 전 세계에서 발과 발목 관절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투고한 수백편의 논문을 심사해 선정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깊올해로 5회째인 세계 족부족관절학회에서 국내 연구자가 학회장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