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GSK백신의 백신을 공동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대상 백신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부스트릭스,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A형간염 백신 하브릭스1440, 홍역·이하선염·풍진 백신 프리오릭스,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등 5종이다.이 가운데 서바릭스의 전체 시장판매와 나머지 4종의 성인시장 판매를 SK바이오가 담당한다.이번 공동판매로 SK바이오는 국내 백신시장의 선도적 위치 확보를, GSK는 성인백신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자사의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 부스트릭스 프리필드시린지(이하 부스트릭스)와 영·유아용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 아이피브 힙 주(이하 인판릭스IPV/Hib)가 통합 홈페이지(http://www.boostrix.kr/)를 오픈했다.공동 홈페이지는 ‘백일해 유익’을 테마로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에 대한 질환 정보 및 성인과 영·유아에서 백일해 예방을 위한 백신 정보를 제공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수막구균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이번 임상시험은 청소년에서 MenACWY-TT(수막구균 백신)와 부스트릭스(디스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백신을 동시에 투여 시 비열등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대상자는 만 11세 이상 19세 이하의 건강한 청소년으로, 최근 5년 내에 Td백신을 접종 받은 청소년, 수막구균 백신을 접종 받거나 수막구균질환에 걸린 적이 있는 청소년은 제외된다.참가자는 2개월 동안 2~3회 병원에 방문해야 하며, 백신접종[Tdap백신(Boostrix), 뇌수막염백신(MenACWY-TT)]과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문의 031-412-5090,5096.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이 청소년 및 성인에서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에 대한 면역력을 지속시키기 위해 추가접종용 백신으로 사용되는 성인형Tdap 백신인 ‘부스트릭스’를 국내 발매한다.부스트릭스는 기존에 7세 이상 연령에서 사용되는 Td 백신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에 백일해 성분을 추가한 것으로, 기존Tdap 백신인 ‘인판릭스’와 동일한 항원을 사용해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면역원성을 보인다고 GSK측은 밝혔다.부스트릭스는 영·유아 시기에 Tdap(소아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기본접종을 권장 일정대로 모두 마친 만 11~64세의 청소년 및 성인에게 평생 1회 접종이 권장된다.현재 국내 질병관리본부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면역력을 지속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