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닐과 옥시코돈 등 마약류진통제 오남용한 의료기관 34곳이 적발됐다. 아울러 불법투약 의심환자 16명도 수사의뢰조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이 적발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업무 목적 외 마약류 취급 의심(12곳),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위반(27곳),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2곳), 마약류 재고량 불일치(1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의료기관 중 한 곳인 A의원은 2019년 부터 2년 3개월 동안 환자 B씨에 펜타닐 패치(100μg/h)를 총 243회(2,430매)를 처방, 투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점검 결과, 지난해 금기의약품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 처방전은 10억 9천만건 가운데 4.4%인 4천 8백만 건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복용 중인 약물과 새로 처방할 약을 점검하는 처방전 간 점검이 95%를 차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를 통해 540만건의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이 예방됐다고 발표했다.특히, 졸피뎀 등 마약류의약품의 경우 차별화된 정보 및 효능군(최면진정제, 마약류진통제, 정신신경용제)을 중복 점검해 18만 6천 건의 중복 사용이 예방됐다.이러한 처방 변경을 통해 특정 연령대 사용 금기 의약품 76.5%, 임신부 금기의약품 51.3% 순이며, 처방 변경의 88.5%는 처방전간 비교 결과로, 병용금기 38.6%, 약효가 같은 의약품 중복 처방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