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재양성자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양성이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치료받고 격리해제됐으나 바이러스가 반응이 다시 양성으로 나온 경우를 말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재양성자가 어제보다 8명 늘어난 124명이라고 밝혔다. 재양성 발생률은 총 확진자 1만 564명의 약 1.2%다. 재양성자의 연령 별로는 20대가 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23명, 30대 19명, 60대 15명, 80세 이상은 13명이다.방대본은 재양성 및 재활성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0명 중 15명은 한의약치료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한의사협회는 6일 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개월간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운영실적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대구 전화상담센터의 초진환자 수는 3월 9일 20명→ 3월 16일 43명→ 3월 19일 56명→ 3월 24일 69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31일 서울 전화상담센터가 추가되면서 155명으로 늘어났다. 한약 처방건수도 223건으로 급상승했다.한의협에 따르면 4월 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만 237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서 격리해제 후 재확진된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재확진 사례가 경북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병원에서 7건, 대구 18건 등 총 2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재확진 누적사례는 51명이다.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재확진은 코로나의 재발이 아니라 재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향후 전염력 강도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병원의 집단감염사례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자가격리 중인 4명이 확진돼 총 44명으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