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발생에 밀접하게 관련하는 인터루킨17F의 유전적 다형성이 발견됐다.건국대병원 최용범 교수는 건선환자에서 인터루킨 17F 유전자((IL17Frs763780)의 다형성이 정상인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발표했다.아울러 인터루킨 17F 다형성을 가진 환자들은 일반 건선환자들에 비해 인터루킨 17F의 혈중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 교수는 인터루킨 17F 등의 면역관련유전자의 다양성 때문에 생물학적 제제의 치료반응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건선은
노바티스의 건선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광선요법 및 전신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국내 승인을 받았다.코센틱스는 주로 건선 병변 발생에 중요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루킨17A(IL-17A)를 억제하는 단클론 항체의약품으로, 유럽, 미국, 일본, 캐나다, 스위스 등에서 중등도 및 중증 판상 건선 치료를 위한 1차 전신요법제로 허가를 받은 약물이다.24개국 총 6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후기임상연구 CLEAR에서 세쿠키누맙은 치료 16주차에 우스테키누맙보다 PASI 90 에 도달한 환자가 21%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효과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