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종양·방사선역학과 시갈 사데츠키(Siegal Sadetzki) 박사팀은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종양이 발생하기 쉽다는 연구 지견을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2008; 167: 457-467)에 발표했다. 이하선종양 위험 증가박사팀은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양성 및 악성 타액선 종양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휴대전화를 얼굴의 옆에 대고 사용하는 사람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주타액선(이하선)에 종양이 발생할 위험이 약 50%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박사는 “연구 대상이 이스라엘 국민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스라엘은 휴대전화가 일찍 도입된 나라이기 때문에 고주파에 노출돼 있는 국민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휴대전화와 암
【독일·베테르】 루르대학(보쿰) 구강·턱안면성형외과 Egbert Machtens교수는 안면신경마비의 위험때문에 경부(頸部)가 류(瘤)상태로 종창되는 편이 좋다고 수술을 계속 거절해 온 이하선종양의 여성환자에 대해 ZMK-Magazin (17:158-161, 2001)에서 보고했다. 그는 『종양이 너무 거대화됐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하선 절제술을 해야 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여성은 52세 당시 이하선에 생긴 소결절(小結節)에 대해 양성의 다형성 선종으로 진단되었다. 몇년새 종양은 뚜렷하게 커졌다. 그런데도 환자는 수술을 계속 거절했다. 수술할 경우 안면신경이 손상될 위험이 뒤따른다는 설명을 받았기때문이다. 최초 진단 후 13년이 지났을 때 이 경부종양은 머리와 거의 같은 크기까지 커졌다. 커지는 속도 자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