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치가 상승하면 파킨슨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보고가 나온 가운데 효과를 확인할 수 없다는 3상 임상시험 SURE_PD3 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마이클 슈와츠실드 박사는 조기파킨슨병환자에 대한 요산전구체 이노신의 효과를 투여해 요산치를 7.1~8.0mg/dL로 유지해도 질환의 진행을 억제되지 않았다고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요산치가 높아지면 통풍과 심혈관질환, 대사장애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요산치가 높으면 파킨슨병 유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이번에 발표된 3상 임상시
시카고-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영양학·역학과 알베르토 아셰리오(Alberto Ascherio) 박사는 초기 파킨슨병(PD)환자에서는 혈액과 척수액 속의 요산염 수치가 높을수록 임상적 진행 속도는 낮아진다고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PD진행 억제 가능성요산염은 대개 정상적인 대사의 최종 산물로서 혈중에 존재하는 항산화물질이다. 연구의 배경정보에 의하면 항산화물질은 PD에서 나타나는 신경변성 과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 관련 세포상해를 상쇄시킨다. 따라서 요산염과 유사한 물질은 PD의 발현과 진행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앞서 발표된 연구에서는 혈중요산염 수치가 높은 건강한 사람은 PD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아세리오 박사는 2종류의 PD 치료제 임상시험에 등록된 초기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