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한국룬드벡과 알츠하이머병(AD)치료제 에빅사(성분명 메만틴)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양사는 내달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을 대상으로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NMDA 수용체 길항제인 에빅사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과도하게 일어나는 NMDA 수용체 자극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또한 글루타메이트의 과도한 신호전달을 정상화시킨다. 기억력 유지화 학습에 관여하는 NMDA 수용체는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에 의해 활성되면 정상적인 신호전달이 어려워지고 인지기능이
한미약품이 한국룬드벡의 치매치료제 '에빅사(성분 Memantine 10mg)를 공동 마케팅한다. 한미는 27일 내년 1월부터 5년간 국내에서 에빅사의 영업·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최근 2년간 35%대의 높은 시장 성장률과 60억원의 매출을 보이는 에빅사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효과적인 NMDA 계열 약물로 뇌 속에 있는 NMDA 수용체에 신경물질인 글루타메이트(학습·기억에 관여)가 결합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 브랜드(오리지널) 제품이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은 연간 700억원 규모며 에빅사로 대표되는 NMDA 계열이 전체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중증 치매치료제의 대표적 약물 중 하나인 에빅사를 확보함으로써 신경정신계 약물 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에서 진료비심사시 제출하는 자료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진료분야별로 자료제출이 많은 280여개 항목을 선정하고 항목별로 현 급여기준상 반드시 필요한 자료에 대한 목록을 공개한다.23일 심평원에 따르면, 현재 제출자료 현황은 종합병원의 경우 심사참고자료가 월평균 16,000여건, CT·MRI등 영상CD는 월 2,800여장(700Mb)이고 심사보완자료는 월 2,300여건으로 2007년 대비 45%(18,179건)증가해 업무량도 증가하고 있다.그간 요양기관은 심사참고자료 제출 증가로 행정상의 어려움이 있는 반면 심평원은 요양기관에서의 급여기준 미숙지등으로 불필요하게 제출된 자료 등으로 자료보관 및 환자개인정보 보안등의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심평원은 참고자료제출이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