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나스테리드 제제를 뿌리면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보령은 이달 21일 뿌리는 탈모치료제 핀쥬베스프레이(성분면 피나스테리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스페인의 알미랄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보령이 독점판매하며 지난해 9월 품목허가를 받았다.보령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경구용이 아닌 스프레이 제형으로 경구용과 치료효과는 비슷하면서 부작용을 낮췄다.3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투여 24주 후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1mg 대비 타겟 부위의 모발 수(TAHC,
세계 첫 뿌리는 탈모약이 올해 상반기에 국내 판매된다.보령제약은 다국적 제약사 알미랄과 세계 최초 스프레이제형 핀쥬베(Finjuve, (성분명 피나스테리드)에 대한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탈모 부위 두피에 직접 분무되는 국소 치료 방식이며, 피부 친화성이 높은 수용성 반합성폴리머를 함유하고 있어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가 두피 내 진피까지 깊이 침투할 수 있다.2020년 이탈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포르투갈에서 출시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5월에는 이탈리아에서 발매됐다. 11월에는 알미랄과 다국적 제약사인 히크마(
(주)대웅제약이 스페인의 알미랄사로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에클리라(성분명 아클리디니움)을 국내 도입한다.에클리라는 현재 미국 식약청(FDA)과 유럽 의약품감독국(EMEA)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대웅측에 따르면 에클리라는 장기 지속형흡입형항콜린성 기관지 확장제로, COPD 환자에서기관지를 확장시켜 유의한 호흡개선 효과를 보인다. 국소 부위에만 효과를 나타내고 빠르게 배설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다.아울러 COPD 환자에서 자주 발생하는 야간 호흡곤란 증세 및 이로 인한 수면장애를낮춰주는 효과도 있다.또 특허기술(Genuair)을 적용한 흡입기는정상적인 흡입 여부를소리와 색상으로알려주며, 이중 흡입방지로 사용이 편리하다. 한편 국내 천식 및 COPD 치료제시장 규모는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