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목)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경추(목뼈)교정치료가 경동맥해리를 일으켜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학회(ASA)는 지난 7일 '경동맥해리와 경추 교정치료의 관련성'이라는 성명을 Stroke에 발표했다.경동맥해리는 젊은층~중년층에 발생하는 뇌졸중의 가장 많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성명에서 언급한 경추교정치료는 물리치료와 카이로프래틱을 이용한 척추교정이 포함된다.미국에서는 적어도 성인의 38%, 어린이의 12%가 이러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성명에 따르면 경동맥해리는 허혈성뇌졸중 전체 원인의 2%에 불과하지만 45세 미만의 뇌졸중에서는 경동맥해리가 전체 원인의 8~25%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젊은층~중년층에서는 중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