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공동주최한 2022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6일 방역조치를 위해 의료분야 주요인사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개최됐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비롯해 의료계가 대응해야 할 많은 현안이 기다리고 있지만,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의사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여 품위 있고 당당한 대한의사협회, 그리고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의사상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
대한의사협회와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의견이 좁혀지기는 커녕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병원협회 4개 단체가 양측의 양보를 촉구했다.국립대학병원협회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사립대의료원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20일 "정부와 의사협회의 잠시 멈춤을 촉구한다"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정부가 발표한 의료정책의 옳고 그름을 떠나, 그리고 이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요구가 정당한 지 여부를 논외로 하고, 지금 당장은 서로 한발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지역의료 불균형 정도와 의사정원 확대, 지역의사제도 등 정부와 의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가 제4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전공의학술상은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임상 및 기초의학 분야에 관련된 논문 중 2020년 3월 30일까지 2년 이내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2018.03.30~2020.03.30)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자는 대표논문 1편, 기타논문 5편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대표논문은 원저로 교신 또는 제1저자여야 하며, 기타논문은 공저도 가능하다.응모 자격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의 회원 병원을 포함, 국립대학병원, 중소병원의 전공의로 학술적으로 그 가치와 공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해당 이대목동병원 교수 2명에게 구속영창이 청구된 가운데 의료계가 반대 성명서를 잇달아 발표했다.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4월 1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5가지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분노한다"는 거친 표현으로 당국을 맹비난했다.의협은 "범죄의 중대성과 도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음에도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나"면서 천부당만부당한 일이라고 주장했다.경상남도의사회는 2일 의료진의 과실이 있다면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인신구속이나 파렴치한 범죄자로의 굴레를 덮어씌우려해서는 안된다면서 철회를 요구했다.
병원계가 선택진료제 및 상급병실 제도개선에 대해 재논의를 강력히 요구했다.대한병원협회는 27일 오전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선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충분한 의견수렴이 없는데다 재정투입과 재원 확충에 대한 대안도 없이 일방적으로 병원계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이날 대책회의 후 국립대학병원장협의회,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병원계의 위기는 표퓰리즘적 국정 수행과 불합리한 정책 추진으로 인한 보건의료 핵심 공급축의 붕괴와 이로 인해 그간 국민들이 누려온 값싸고 품질 좋은 의료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의료시스템의 붕괴로 인해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윤수 회장은 오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