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담관에 생긴 결석은 치료해도 남는 '잔류결석'을 담관세척술로 3배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결석은 담관염이나 췌장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발견되면 제거하는게 원칙이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관조영술과 유두괄약근절개술이 일반적 치료이지만 제거 후에도 결석이 잔류하거나 재발해 복통, 급성 담관염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 연구팀은 5개 병원의 총담관 결석제거환자를 대상으로 담관세척술 효과를 추적관찰해 미국소화기내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