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와 코로나19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지견이 발표됐다.독일 막스플랑크 인류학연구소 휴고 제버그 박사는 중증 코로나19환자의 게놈 분석 결과, 현대인이 네안데르탈인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군이 코로나19 중증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제버그 박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증상을 악화시키는 6개 유전자를 발견했으며 이는 네안데르탈인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중증 코로나19환자 2,244명. 이들의 게놈을 분석해 개인의 바이러스 반응에 영향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