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로 높지만 첫 방문 병원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가는 전원율은 최대 45%로 높게 나타났다.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배희준)는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뇌졸중치료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학회에 따르면 뇌졸중(뇌경색과 뇌출혈)의 사망원인은 4위이며 연간 약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의 약 76%는 뇌경색이 차지한다. 특히 60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78% 이상을 차지해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나라에서는 사회경제적
분초를 다투는 응급질환인 뇌경색과 심근경색의 발생 후 병원 도착시간(병원전단계 Pre-hospital Link)이 각각 6시간과 3시간이라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장), 인하대병원 신경과 윤혜원 교수 등 권역심뇌혈관센터 연구진은 권역심뇌혈관질환 등록체계 데이터로 뇌경색과 심근경색의 미국심장협회지 JAHA(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병원전단계 지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두 질환에서 모두 119구급차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권역심뇌혈관질환 심장재활 운영평가위원)가 2월 14일 울산대병원에서 열린 권역심뇌혈관센터 전국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권역심뇌혈관센터 운영평가위원회의 심장재활 분야 자문교수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의 정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또 심장재활 건강보험 급여화 과정의 산파 역할 외에 최근 전국 22개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흉부외과 교수들과 공동으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한국형 심장재활
전국에 권역심뇌혈관센터가 설치되고는 있지만 접근성에는 지역별 격차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심장학회는 14일 추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급성 흉통환자의 병원 도착시간이 골든타임을 넘고, 서울과 도시, 지방 간에 사망률 차이가 있는 등 거주지역 별 응급치료 수혜율에 큰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의 정책세션인 '한국 급성심근경색환자의 의료 접근성'에서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증환자의 골든타임 지연과 적절한 심장동맥조영술 및 심장중재시술 수혜율이 적은게 사망률 증가의 원인으로 나타났다.살제로 대한심장학회 심장학연구재단 미래정책연구소가 질병관리본부의 급성심근경색환자 등록사업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심근경색증 진료적정성평가사업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고임석 신경과장(전 진료협력팀장)을 11월 28일 자로 임명했다.고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국립의료원 신경과 의무사무관·기술서기관(2000~2010년)을 지낸 바 있다. 이밖에도 질병관리본부 권역심뇌혈관센터 운영위원(2014년~현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 기술위원회 기술위원(2010년~현재), 중앙약사회 심의위원(2012년~현재), 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자문위원(2014년~현재) 등을 맡고 있다.
▶폐센터장 윤호일 ▶관절센터장 염진섭 ▶소화기센터장 김나영 ▶암센터장 김형호 ▶내과장 이종석 ▶외과장 이태승 ▶흉부외과장 김관민 ▶성형외과장 허찬영 ▶소아청소년과장 최창원 ▶피부과장 윤상웅 ▶신경과장 겸 권역심뇌혈관센터장 배희준 ▶가정의학과장 이기헌 ▶수술부장 도상환 ▶중환자진료부장 임청 ▶특수검사부장 조구영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분과장 김의석 ▶방사선안전관리실장 이원우 ▶혈액종양내과분과장 이근욱 ▶내분비내과분과장 임수 ▶신장내과분과장 진호준
인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을 놓고 지역 병원계가 동요하고 있다. '특정병원 혜택'이라는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인천지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후보기관으로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길병원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등 두 곳을 지정했다.이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조치로, 정부는 이 사업에 6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했다. 센터 자격요건은 대학병원 중 의료법에 따른 상급종합병원, 심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한정시켰다.하지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을 둘러싸고 지역 병원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지역 병원계는 "특정 병원이 정부의 보건정책사업을 독식하고 있다"며 선정 기준 의혹 제기와 함께 해당 기관으로 길의료재단 길병원을 지목했다. 그동안 여러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