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가 있는 환자는 수술 후 급성 신손상 발생 위험과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코호트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소변검사로 급성 신손상 발생 위험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팀은 약 10년간 수술 환자 4만여명의 자료를 이용해 수술 전 소변검사 결과 및 수술 후 발생한 급성 신손상과 환자의 예후를 분석해 외과학 국제저널 Surgery에 발표했다.분석 결과, 수술 전 소변검사에서 단백뇨는 약 3천명(7.6%), 혈뇨는 약 3천 7백명(9.3%), 농뇨는 약 5천 4백명(13.6%)으로 나타났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