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건강 솔루션②] 겨울철 피부관리 핵심은 수분보충, 스킨부스터가 도우미
한랭한 바람이 부는 겨울철 가장 신경쓰이는 미용은 단연 피부관리일 것이다. 최근 기습 한파로 강추위가 이어지자 찬바람과 실내난방으로 피부탄력 재생을 위해 피부과를 찾는 내원객이 많아졌다.
닥터쁘띠의원(분당점) 이광오 대표원장[사진]으로부터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회복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겨울철은 실내외 큰 온도 차로 유수분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건조 뿐만 아니라 안면홍조, 피부장벽의 손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페이스 마스크팩이나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지만 이 보다는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이에 근거한 관리 및 시술을 받는 게 피부를 신속하게 회복시키는 더 좋은 방법이다.
이 원장이 권장하는 겨울철 손상된 피부 회복법으로는 리쥬란힐러와 물광주사 등 스킨부스터 시술이다. 리쥬란힐러는 연어에서 폴리뉴클레오티드를 추출해 피부 진피층의 회복을 도와준다. 피부재생 및 안면홍조, 탄력개선 등에 효과적이다.
피부에 수분감을 채워주는 물광주사는 히알루론산을 주사해 건조한 피부에 수분감을 보충해 준다.
이 원장은 "피부과 시술은 단 한번에 눈에 띄는 효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여러 번 시술을 받아 가격이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피부과의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시술을 받으면 적은 횟수로도 개선된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부시술의 최적 횟수는 1개월 주기로 최소 1회 이상 반복하는 게 가장 좋다"면서 "너무 자주, 그리고 불규칙하게 받으면 오히려 피부가 나빠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리쥬란힐러나 물광주사 등의 피부시술들은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춰 시술의 종류, 주기, 횟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받는 게 겨울철 피부관리에 가장 좋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