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물류센터 확진자 하루만에 46명 늘어 총 82명

2020-05-28     김준호 기자

부천 쿠팡물류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신규확진자가 하루만에 크게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12시 기준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6명 늘어난 총 82명이라고 밝혔다.

누적확진자는 물류센터직원 63명, 접촉자 19명이며, 지역 별로는 인천 38명, 경기 27명, 서울 17명이다.

이밖에 서울 중구 소재 KB생명보험 콜센터에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됐다.

대구에서는 신병 입소 시에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1명, 학원강사 대상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이태원클럽발 누적환자는 2명 늘어난 총 261명이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는 지역발생이 68명, 해외유입이 11명 등 총 79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