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항우울제 '아코틴정' 허가

프랑스 세르비에와 국내 독점공급 체결

2018-10-16     김준호 기자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프랑스 세르비에의 우울증치료제 '아고틴정'(성분명 아고멜라틴)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품목허가를 10월14일자로 획득했다.

아고멜라틴은 전두엽에서 노르아드레날린과 도파민 분비를상승시키고24시간 생체 리듬을 재설정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킨다. 

멜라토닌수용체 효능제이면서 세로토닌 5-HT2c 수용체 길항제로 작용해 이들 수용체들의 상승작용으로 광범위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 제품은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밸덕산(Valdoxan)이라는 제품명으로 시판 중이다.

환인은 이 제품을 내년 초에 발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