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오페브',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허가

2016-10-27     메디칼트리뷴

[메디칼트리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의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에실산염) 연질캡슐이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승인을 획득했다.

특발성폐섬유증(IPF)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폐포(허파꽈리) 벽이 딱딱하게 굳어가면서 폐 기능을 저하시켜 신체 주요 장기로 공급하는 산소의 양을 감소시킴으로써 서서히 사망에 이르게 하는 만성 진행성 폐질환이다.

오페브 연질캡슐의 허가용량은 150mg과 100mg 두 가지로, 1일 2회, 1회 1캡슐을 12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