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진료비 후불제 도입

2014-01-06     김준호 기자

인하대병원이 내원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진료비 후불제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

진료비 후불제란 예약에서 진료, 검사까지 외래 진료의 전 과정을 수납없이 진행하고, 최종 진료비 수납 단계에서 검사비 등 모든 비용을 계산하는 방식.

지금까지는 예약 후 진료비 수납, 외래 진료 후 검사비 수납 등 진료의 각 단계마다 수납을 해야하는 만큼 대기시간 지연 등의 불편함이 컸다.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신용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서비스 등록 후에는 병원의 환자등록 카드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